덱스컴 주가, 실적발표 24년3분기

덱스컴(나스닥:DXCM)은 애널리스트의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매출 성장이 크게 둔화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덱스컴의 매출 성장률 2%는 전 분기 대비 급격한 둔화를 기록하여 부정적인 시장 반응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반면, 해외 매출은 보고 기준 12% 성장했다.

"덱스컴의 회장 겸 사장 겸 CEO인 케빈 세이어는 "덱스컴의 3분기 실적은 올해 초에 나타난 비즈니스 역학 관계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우리의 기대치에 부합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인슐린 치료가 아닌 당뇨병 전단계 및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성인을 위한 일반의약품 혈당 바이오 센서인 Stelo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덱스컴은 호주와 프랑스에서 제품을 출시하며 해외 진출을 확대했다.

또한 덱스컴은 테리 로버(Teri Lawver) 수석 부사장 겸 최고상업책임자가 연말에 은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빈 세이어 CEO는 새로운 최고상업책임자를 찾는 과정에서 상업 조직의 리더십을 맡게 된다.

실적내용

주당순이익:  45센트, 시장예상치 43센트

매출: 9억 9,420만 달러, 시장예상치  9억 9,000만 달러

GAAP 영업이익: 1억 5,200만 달러(매출의 15.3%)로 전년 동기 대비 580베이시스포인트 감소.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 2억 1,200만 달러(매출의 21.3%)로 전년 동기 대비 320베이시스포인트 감소

유기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 증가했다.

가이던스

24년 연간 매출 전망: 40억~40억 5,000만 달러의 매출, 시장예상 40억 1,000만 달러
(11%~13%의 유기적 매출 성장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