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세무 당국 SAT는 화요일에 새로운 관세를 발표했으며, 이는 셰인과 테무와 같은 인기 온라인 소매업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시아산 상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AT는 기자들과 공유한 성명에서 멕시코와 국제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서 출발한 택배 회사를 통해 멕시코로 들어오는 물품은 19%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다.
멕시코는 셰인과 테무가 위치한 중국과 국제 조약을 맺고 있지 않다.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 협정(USMCA)의 일부인 캐나다와 미국의 택배 회사를 통해 들어오는 물품은 가격이 50달러를 초과하지만 117달러를 초과하지 않는 경우 17%의 관세가 부과된다.
SAT는 멕시코와 국제 조약을 맺고 있는 다른 국가의 1달러를 초과하는 상품에도 19%의 관세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무 당국은 관세가 "학대 행위에 대한 싸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AT 대변인에 따르면 이전에는 각국이 해당 가치의 상품에 대해 관세를 납부할 의무가 없었다.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조치는 드레스와 셔츠, 담요, 커튼과 같은 가정용품, 텐트와 새벽 등 다양한 의류에 대한 수입 관세를 최대 35%까지 인상하는 클라우디아 쉰바움 대통령 행정부의 12월 19일 법령을 포함하여 이커머스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세금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관계자들은 이달 초 세금을 회피하는 일부 제품의 수입을 방지하고 멕시코 기업들에게 공평한 경쟁의 장을 보장하며 부문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 법령이 외국 기업이 미국 쇼핑객에게 직접 판매하기 위해 제조, 조립 또는 포장을 위해 멕시코로 상품을 면세로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멕시코의 IMMEX 프로그램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월마트, 아마존과 같은 미국 소매업체와 경쟁하는 이커머스 강자 셰인과 테무는 관세 인상의 영향에 특히 취약할 수 있다.
이 법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1월 20일 취임식을 앞두고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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