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급등, 도조 슈퍼컴퓨터 by 모건 스탠리 (목표가 상향)

블룸버그)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테슬라의 도조 슈퍼컴퓨터는 로봇축과 네트워크 서비스의 보다 빠른 도입을 통해 이 회사의 시장가치에 무려 5,000억 달러를 더할 수도 있다고 한다.


아담 조나스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AWS가 Amazon.com 에 그랬던 것처럼, 도조는 "새로운 주소가 가능한 시장"을 열 수 있으며, 이 주식을 equal weight 에서 over weight로 상향 조정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250달러에서 400달러로 사상 최고치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들어 이미 두 배 이상 오른 테슬라의 주가는 월요일 미국 시장 전 거래에서 6.1%나 올랐다.


이 주식은 약 460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추가하는 궤도에 올랐다. 모건스탠리는 현재 X로 알려진 트위터의 440억 달러 인수를 포함하여 머스크의 주요 자문 회사 중 하나이다.


조나스는 운전 훈련 시스템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도록 설계된 이 슈퍼컴퓨터는 테슬라를 잠재적으로 10조 달러 규모의 시장에서 "비대칭 우위"에 놓이게 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앞으로 테슬라의 가장 큰 가치 동인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까지 예상되는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의 다음 버전과 2024년 초 회사의 인공지능 날은 지켜볼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조나스가 해당 종목에 대한 추천을 중립으로 내린 이후 주가는 약 4.2% 하락했다.
테슬라는 적어도 2021년부터 도조가 AI와 자율주행 기술에서 우위를 점하는 방법을 언급해왔다. 올해 7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에게 자동차 제조사가 2024년 말까지 이 프로젝트에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의 기준 사례 목표는 2021년 11월 409.97달러에 근접하게 될 것이다. 블룸버그가 추적한 분석가들의 평균 가격 목표는 268.42달러이다. 조나스는 "도조를 더 많이 볼수록, 우리는 그 주식에서 저평가된 가치의 잠재력을 깨달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