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수요일 거시경제 환경과 글로벌 무역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스마트폰 칩에 대한 미온적인 수요를 예상하며 3분기 매출을 월가 예상치에 약간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자들이 글로벌 무역 혼란에 대해 우려하면서 이미 올해 들어 3% 이상 하락했던 이 회사의 주가는 연장 거래에서 6% 더 하락했다.
이 회사의 칩은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파른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었지만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해 수요가 타격을 입었다.
가이던스
3분기 매출 전망: 103억 달러, 시장예상치 103억 5천만 달러
3분기 조정 이익 전망: 주당 2.60달러 ~ 주당 2.80달러 (중간 지점 2.7달러), 시장예상치 주당 2.67달러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퀄컴은 스마트폰을 무선 데이터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세계 최대 모뎀 칩 공급업체이다.
지금까지 퀄컴의 칩은 트럼프의 가파른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었지만, 미중 무역 긴장 고조로 인해 최대 시장에서 퀄컴의 매출에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중국은 지난 회계연도 전체 매출의 약 46%를 차지했다.
퀄컴은 고객 본사를 기준으로 지리적 수익을 분류한다.
"현재의 거시경제 및 무역 환경을 헤쳐나가면서 우리는 통제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즉 선도적인 기술 로드맵, 동급 최고의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강력한 고객 관계 및 운영 효율성."라고 크리스티아누 아몬 CEO는 성명에서 말했다.
미국 정부는 스마트폰과 칩에 대해 가파른 관세에서 특별 예외를 부여했지만, 트럼프는 반도체에 대한 분야별 부과금에 대해 경고했다.
리서치 회사 IDC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첫 3개월 동안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5% 증가했으며, 퀄컴의 주요 고객인 애플은 잠재적인 관세를 피하기 위해 공급을 전면적으로 늘렸다.
2분기 실적내용ㅡ 3월 30일 마감
매출: 109억 8,000만 달러, 시장예상치 106억 6,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2.85달러, 시장예상치 2.8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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