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맥도날드 실적발표 25년 1분기

2hvirus 2025. 5. 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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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MCD)는 목요일 미국 내 매출과 트래픽 감소가 이 패스트푸드 대기업의 실적에 부담을 주면서 월스트리트 예상치를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내용

매출:  59억 6,000만 달러, 시장예상치 61억 2,000만 달러

글로벌 비교 매출(또는 1년 이상 운영 중인 레스토랑의 매출)은 자국 내 맥도날드를 방문하는 고객이 줄어들면서 미국 동일 매장 매출이 3.6% 감소한 데 힘입어 1% 감소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글로벌 비교 매출이 0.5% 증가하고 미국 매출은 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당순이익: 2.67달러, 시장예상치 2.68달러

맥도날드 주가는 이 결과에 즉각적인 반응으로 2%까지 하락했다. 맥도날드의 CEO 크리스 켐프친스키는 성명에서 소비자들이 "불확실성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혁신, 리더십, 검증된 민첩성이라는 70년의 유산을 가지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은 가장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에 대한 확신을 줍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월스트리트는 미국 패스트푸드 대기업이 매출 감소와 대장균 발생에 직면하면서 4분기 실적 부진 이후 안정화 조짐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당시 씨티 애널리스트 존 타워는 이러한 결과가 "최근 브랜드 역사상 저점"이라고 지적했다.


맥도날드도 대부분의 패스트푸드 업계와 마찬가지로 트럼프의 무역 정책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예측할 수 없는 경제 환경에 직면한 불안한 소비자들을 상대하고 있다. 지난 2월, 맥도날드의 4분기 실적은 월가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맥도날드는 고객들이 집에서 식사를 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경쟁사들이 가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함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새로운 거래를 도입하여 경쟁을 막기 위해 노력해 왔다.

여기에는 지난 여름 5달러짜리 식사 할인과 1월에 출시된 이 회사의 맥밸류 메뉴가 포함된다. 분석가들은 체인의 가치 제공 결과가 하반기에나 나올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올해 들어 S&P 500 지수(^GSPC)가 약 5% 하락한 것에 비해 10% 상승하는 등 지금까지 주가가 초과 성과를 거두면서 투자자들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소비자 환경에서도 성과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UBS, HSBC,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맥도날드를 "방어적인" 주식 선택이라고 불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일부 미국 브랜드에 대한 반미 감정이 고조되는 등 해외에서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 체인점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며 중국은 두 번째로 크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다.


이 체인은 일본, 중국, 브라질 등 75개 국제 시장이 포함된 국제 개발 라이선스 시장 부문의 동일 매장 매출이 3.5% 증가하여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3.3%를 상회했다고 보고다. 이러한 상승은 중동과 일본이 주도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동시에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16개 시장을 포함한 국제 운영 시장의 비슷한 매출은 영국 내 매출 감소에 힘입어 1% 감소했다. 분석가들은 이들 시장의 동일 매장 매출이 0.3%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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