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어펌 주가 급등, 애플과 파트너십

2hvirus 2024. 6. 1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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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irm Holdings Inc.의 주가는 화요일에 반등했는데, 이는 후불 지불 옵션 제공업체가 애플과의 파트너십을 공개한 이후였다.

어펌의 주식 AFRM은 개장 직후 장중 최고가인 33.98달러까지 11.6%나 높은 가격을 매겼다가 상승폭을 줄였다. 최근 정오 거래에서 5%나 올랐다.

어펌은 애플 AAPL이 자사의 결제 제품을 올해 말 미국 애플페이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애플페이로 온라인 또는 인앱 체크아웃을 하는 사용자들은 어펌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결제를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대변인은 마켓워치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나중에 더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펌은 애플 파트너십이 내년 6월까지 이어지는 2025 회계연도에 매출이나 총 상품량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즈호 애널리스트 댄 돌레프는 이번 제휴가 어펌의 '해자'를 확고히 해준다며 적어도 지난 3년간 어펌의 주식에 대해 갖고 있던 매수 등급을 재차 강조했다.

돌레프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특히 과거 애플이 [매수-나중에 지불하기]로 진입을 발표했을 때 주식이 여러 차례 하락했기 때문에 이 뉴스는 [어펌]에 큰 긍정적이라고 썼다. "우리가 보기에 결론은, 어펌의 강력한 브랜드와 정교한 인수 기술은 애플이 스스로 복제할 수 없는 해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애플의 제휴 소식에 어펌의 경쟁사들의 주가가 타격을 입었다. 페이팔 홀딩스의 주가 PYPL은 화요일 정오 거래에서 2.9% 하락했고 블록의 주가 SQ는 1.7% 하락하여 5개월 만에 최저치로 마감했다. 화요일의 랠리에도 불구하고 어펌의 주가는 현재까지 35% 하락했고 S&P 500 지수 SPX는 12.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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