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역사상 가장 큰 버블 붕괴 전망 (꼬리위험) by 블랙스완

2hvirus 2024. 7. 20. 06:46
반응형


주식시장의 향방에 대한 논의는 종종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마크 스피츠나겔의 연설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항상 귀 기울이게 한다.

피츠나겔이 관심을 갖는 이유 중 하나는 그의 블랙스완 펀드인 유니버사 인베스트먼트가 2008년 설립된 이래 하루에 10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꼬리 위험(tail risk)으로부터 성공적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놀라운 성과 때문이다.

ㅡㅡㅡㅡㅡ
* 꼬리 위험

거대한 일회성 사건이 자산 가치에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는 리스크. 사람의 키나 몸무게 등 많은 자연 현상은 대개 특정한 평균치를 중심으로 대칭을 이루는 종 모양의 정규분포 곡선을 따른다. 바깥쪽으로 갈수록 높이가 낮아지는 꼬리모양을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발생확률이 적은 현상이 나타나면서 빈도가 정규분포가 예측하는 것보다 훨씬 커져 꼬리가 굵어질 경우 꼬리 위험이 발생한다. 꼬리 위험은 발생 가능성이 낮고 예측하기 어렵지만 한번 위험이 발생하면 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들어 2007년부터 서서히 기미를 보이다가 2008년도에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가 그렇다. 2016년에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가 세계 금융시장의 7개의 꼬리 위험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였다.

ㅡㅡㅡㅡㅡㅡ

다른 이유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단기적인 관점에도 변함없이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불가사의한 정량 분석가는 블랙스완의 저자인 나심 니콜라스 탈렙의 제자인데, 그의 복잡한 전략으로 인해 거의 매일 돈을 잃고 매우 불안정한 시기에만 일을 하게 된다.

2008년 금융위기, 2015년 '플래시 크래시', 2020년 팬데믹 크래시를 포함한 몇 번의 주식시장 붕괴 기간 동안, 그가 운용한 펀드의 소량을 보유하는 것은 고전적인 60/40 주식-채권 포트폴리오를 능가하기에 충분했다.

제 그는 대규모 매도세가 오고 있고 주식시장이 급격한 하락을 경험할 수도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언제 시장 붕괴가 일어날지 대략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포트폴리오를 헤지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많은 사람들은 심지어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낙관적으로 들리는 펀드 매니저와 전략가들처럼, 무서운 논평은 위험을 경계하는 사람들에게 영리한 마케팅처럼 들린다.

스피츠나겔은 이번 주 인터뷰에서 "저는 우리가 매우 매우 매우 나쁜 영역으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이 바로 제가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시장 변동성이 역사적 최저치를 기록하고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유니버시아드 사업은 최근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피츠나겔은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수개월간 지속될 것이며 더욱 광란에 빠질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물가상승률이 떨어지고 연준이 비둘기파로 돌아서며 증시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는 등 시장이 '블론드 걸' 국면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는 금리 인하가 대규모 시장 반전의 출발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신호는 일부 완고한 투자계 구성원들이 여전히 조심스럽다는 점이다.

Spitznagel은 "약세적인 주장을 하는 것은 여러분을 바보처럼 느끼게 만들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진술은 최근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올해 5월, 모건 스탠리의 전략가 Mike Wilson은 그 회사의 글로벌 투자 위원회에서의 그의 약세 전망을 잃은 직후에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그리고 바로 최근에, JP Morgan의 Marko Colanovic는 그의 일자리를 잃었고 AI가 이끄는 현재의 미국 주식의 상승 내내 비관적이었다.

AI 열풍에 동참하지 않고 엔비디아 주식을 사들인 펀드매니저들이 자신들의 상처를 되돌아 보고 있다. 이런 사건들은 닷컴 버블을 연상케 하는데, 1999년 말 S&P 500 지수(spx)의 정점을 불과 몇 달 앞두고 메릴린치의 약세 전략가 찰스 클러프가 회사를 떠났다. 스피츠나겔은 이런 혼란이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버블'이라고 부르는 닷컴 버블의 붕괴보다 더 심각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리고 높은 공공부채와 가치 평가는 워싱턴의 지배적인 구제 노력을 더 성공하기 어렵게 만든다.

그는 오늘날 인플레이션의 완만한 둔화가 도를 넘었고, 올해 말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스피츠나겔이 거시경제 상황을 묘사한 것은 '거대한 화약고이자 시한폭탄'이다. 그의 비유는 말보다 더 미묘한데, 정부가 경제에 불이 나면 적극적으로 진화에 나서 부채를 비롯한 숨은 위험들이 심각한 화재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꼬리 위험 헤지 도구가 없는 일반인들은 그의 예측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스피츠나겔은 '예언자는 나쁜 투자자이다'라고 말했다. 스피츠나겔은 주식에 대한 소극적 투자가 최선의 장기 전략이라고 하였다.

Universa 보호의 기본 목적은 전문 펀드 매니저가 안심하고 위험을 감수한 후 낮은 가격에 거래할 때 추가적인 현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https://2hvirus.tistory.com/m/1029

골드만 삭스 최고 애널리스트, AI 버블 붕괴 전망

월가에서 30년 동안, '짐 코벨로'는 치솟는 기술주 거품에 맞서 베팅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울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최근의 돌파구들이 기대만큼 잘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명백한 이

2hvirus.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