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FT)는 화요일 장 마감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는 실적과 수익을 모두 상회했지만, 클라우드의 예상치를 놓쳐,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대기업의 주가가 폭락했다.
실적내용
주당순이익(EPS) : 2.95달러, 시장예상치 2.94달러
매출 : 647억달러, 시장예상치 645억 달러
클라우드 매출 : 368억달러, 시장예상치 368억달러
애저 서비스를 포함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매출 :
285억달러, 시장예상치 287억달러
애프터마켓 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7% 넘게 하락했고, 메타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에 따라 다른 빅테크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주 경쟁사이자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GOOG, GOOGL)의 실적 발표에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은 AI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클라우드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은 인공지능이 클라우드 사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 않았고, UBS 글로벌 리서치의 Stephen Ju와 같은 일부 분석가들은 회사의 인공지능 지출로 인한 수익 이익이 빨라도 2025년 상반기까지는 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UBS 글로벌 리서치 분석가 Karl Keirstead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구글과 아마존으로부터 더 많은 시장 점유율을 얻고 있다.
키어스테드는 3대 클라우드 플레이어에 대한 최근 메모에서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간 점유율 이동 측면에서 이번 점검에서 가장 일관된 주제는 AI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초기 선도한 결과로 인한 점유율 상승을 꼽은 고객과 파트너의 수였다"고 썼다. 이어 "이는 지난 6~12개월 간의 점검에서 반복되는 주제였으며 애저의 상대적 강점에 대한 논평은 이전 점검과 일치하는 것으로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루스 포랏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알파벳의 어닝콜에서 회사가 자본 지출에 130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전 분기의 120억 달러보다 증가한 것이라며 그 지출의 대부분이 AI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AMZN)은 8월 1일에 수익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글의 주가는 현재까지 22% 상승했고 아마존의 주가는 2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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