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실적발표 24년2분기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수요일 장후 TV 방송 사업부와 관련해 91억 달러의 막대한 손해배상금을 부과한 가운데 매출과 수익 모두에서 예상을 빗나간 2/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합병과 관련한 추가 비용 21억 달러를 포함하면 이 회사는 지난 분기 대차대조표에 112억 달러의 타격을 입혔다.

그 회사의 선형 TV 사업부가 계속해서 악화되는 동안, 그 분기에 거의 4백만 명의 가입자를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회사는 스트리밍 사업의 초기 수익 추세를 뒤집었다. 이것은 워너 브라더스 회사가 NBA와의 주요 미디어 권리 계약에서 패배한 첫 번째 수익 보고서를 나타냈다. 그 회사는 그 회사의 매칭 권리 제안에 대한 NBA의 "정당하지 않은 거절"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그 리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실적내용

매출: 97억달러, 시장예상치 101억 2천만 달러

가입자 순증: 189만명, 시장예상치 180만명

주당순손실:  4.07달러, 시장예상치 0.21달러

잉여현금흐름: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 9억 7,600만 달러, 시장예상치12억 달러

이번 분기에는 소비자 직접 판매(DTC) 스트리밍 사업이 호재로 작용했다.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 시즌2가 첫 선을 보인 가운데 맥스 구독자 360만 명을 추가했다. 이는 블룸버그의 컨센서스 예상치인 189만 명을 상회하는 수치이자 2023년 2분기에 추가된 구독자 180만 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스트리밍 광고 수익: 2억4천만 달러, 시장예상치 1억9천1백만 달러 (1년 전 1억 2천 1백만 달러보다 98% 증가)

네트워크 광고 수익: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
22억 1천만 달러, 시장예상치 22억 6천만 달러

최근 블룸버그 추정치에 따르면 이는 2분기 EBITDA를 압박하여 연간 조정 EBITDA가 1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한다. 이는 분석가들이 합병 당시 예상했던 것보다 40억 달러 낮은 수치이다.

투자자들이 결과를 소화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약 7% 하락했다.

그러나 DTC 부서는 1분기에 이익을 보고한 후 1억 7백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의 미디어 권리 협상에서 NBA는 거대한 기술 회사인 아마존과 컴캐스트의 NBC유니버설 (CMCSA) 두 명의 새로운 회사에 유리하게 WBD를 넘겼다. 그 리그는 또 다른 현재 미디어 파트너인 디즈니와 새로운 권리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WBD의 현재 권리는 다음 시즌 말에 만료될 것이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권리의 상실이 스트리밍 서비스 맥스의 향후 성공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미 자유낙하 중인 선형 네트워크의 소멸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분석가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기존의 선형 TV 사업부에서 회사의 디지털 스트리밍 및 스튜디오 사업을 분할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는 가능한 전략적 옵션을 제시하면서 회사의 다음 행보에 대한 소문이 소용돌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