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워런버핏, 뱅크오브아메리카 매도

2hvirus 2024. 8. 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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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는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 매각을 재개해 1천400만주를 약 5억5천만달러에 매각하고 거대 은행 지분을 12%로 떨어뜨렸다.

월요일 오후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양식 4에 따르면 버크셔는 목요일, 금요일 그리고 월요일에 평균 약 39.50달러에 이 주식을 매각했으며 현재 거의 370억 달러 상당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 9억 2,80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버크셔는 지난 7월 말 12거래일 연속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을 매각한 뒤 최근 며칠간 매각을 재개해 총 1억주 가량을 매각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은 월요일 0.8% 오른 39.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화요일 거래에서 2% 하락했다.

이 회사의 3000억달러 규모 지분 포트폴리오를 총괄하는 워런 버핏 버크셔 최고경영자(CEO)가 금융주 강세를 틈타 애플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어 버크셔가 보유한 지분 3위인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지분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버크셔의 매도는 버크셔가 매도를 시작한 날인 7월 17일 정점에 달했던 주당 44달러에서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후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은 경쟁사인 JP모건체이스 주식을 포함해 일부 동종 은행 주식보다 뒤쳐졌다.

버크셔는 월요일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 거래량의 거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상당히 공격적인 매도자였다.

큰 문제는 버핏이 언제 그 주식의 판매를 중단할 것인가이다. 그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지분을 10퍼센트까지 낮추기를 원할 수 있고, 그 시점에 버크셔는 더 이상 지금처럼 2영업일 이내에 매도를 보고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버핏은 그 지분을 10퍼센트보다 더 낮추기를 원할 수도 있고, 아니면 지금 판매를 중단할 수도 있다.

종종 Buffett이 주식을 팔기 시작하면, 그는 결국 그것을 완전히 정리하고만다. 그러나 Bank of America는 전통적인 은행에 대한 버크셔의 유일한 거대 지분이다. 버크셔는 씨티그룹에 대한 약 3%의 더 작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버크셔는 최근 몇 년간 웰스파고, U.S. 뱅코프, 뉴욕멜론은행 등 여러 은행의 지분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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