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실적발표 24년3분기

제너럴 모터스(GM)는 화요일 이른 아침 자동차 제조업체가 올해 세 번째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후 투자자들에게 3분기 매출과 이익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실적내용
매출: 487억 8,000만 달러, 시장예상치 446억 9,000만 달러(전 분기의 약 480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주당이익): 2.96달러, 시장예상치 2.44달러

EBIT 조정 이익: 41억 1,500만 달러 (1년 전보다 15.5% 증가)

EBIT 조정 마진: 전년 동기 8.1%에서 8.4%로 증가

GM 주가는 실적 발표 후 개장 전 거래에서 약 2% 상승했으며, 가이던스 측면에서 GM은 2024년 연간 전망을 다음과 같이 상향 조정했다:

가이던스

EBIT 조정: 140억 달러 ~150억 달러 (이전 130억 달러 ~ 150억 달러)

자동차 영업 현금 흐름: 220억~240억 달러 (이전 192억~222억 달러)

조정된 자동차 잉여현금흐름: 125억~135억 달러 (이전 95억~115억 달러)

희석 조정 주당순이익: $10.00 ~ $10.50 (이전 $9.50 ~ $10.50)

"GM이 강력한 재무 실적을 통해 역대 최고의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전을 승리로 착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라고 GM의 CEO 메리 바라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썼다.

"경쟁은 치열하며 규제 환경은 계속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ICE 마진을 최적화하고 가능한 한 빨리 EBIT 기준으로 전기차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폴 제이콥슨(Paul Jacobson) GM CFO는 기자들과의 미디어 통화에서 자사주 매입을 통해 GM의 주식 수를 19% 줄인 것이 주당순이익 호조에 '꼬리바람'을 불어넣었지만, 이번 이익 호조는 회사의 기본 비즈니스의 수익력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 GM은 1년 전에 비해 2% 감소한 659,601대의 차량을 인도했지만 소매 판매는 3% 증가했다. GM은 이번 분기에 미국 내 다른 어떤 자동차 제조업체보다 많은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당연히 GM의 픽업트럭과 풀사이즈 SUV 판매가 선두를 차지했지만, 전기차 판매도 하이라이트였다. 볼트 EV의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GM의 다른 전기차 모델들은 1년 전에 비해 60% 증가한 총 32,195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부진을 만회했다.

제이콥슨은 10월 초 GM의 투자자 데이에서 올해 전기차 생산량을 20만 대에서 25만 대로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긍정적인 변동 이익률 기준으로 전기차 수익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25년에 전기차 비용을 40억 달러에서 20억 달러로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이콥슨은 미디어 통화에서 가변 수익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자세히 설명했다. "가변 수익은 수익성을 향한 여정에서 정말 중요한 단계입니다. 변곡점에 도달했음을 의미합니다."라고 그는 말하며, 매출을 확장하면 고정 비용이 많이 들기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규모가 확장됨에 따라 EBIT 손실이 감소하기 시작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GM은 2024년의 최대 전기차 손실이 "앞으로 몇 년 동안 전기차 EBIT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라 회장은 GM이 투자자의 날에서 밝혔듯이 2025년 EBIT 조정은 2024년 전체 실적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