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AMZN) 주가는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월가의 예상보다 높은 3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을 발표한 후 5%까지 급등했다.
가이던스
4분기 매출 전망: 1,815억 달러 ~1,885억 달러, 시장예상 1,863억 6,000만 달러
4분기 영업이익 전망: 160억 달러 ~200억 달러, 시장예상 174억 9,000만 달러
실적내용
매출: 1,589억 달러, 시장예상치 1,572억 9천만 달러
주당순이익: 1.43달러, 시장예상치 1.16달러
웹 서비스 매출: 274억 5,000만 달러, 시장예상치 부합
CFRA의 수석 주식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아룬 순다람은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주가 상승에 필요한 재료를 확보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순다람은 시간 외 주가 상승의 또 다른 주요 동력으로 월스트리트의 예상치인 9.34%를 상회하는 11%의 영업 마진을 꼽았다. 아룬은 아마존이 이커머스 사업부나 광고와 같은 비즈니스의 다른 수단을 활용하여 AI에 투자하는 동안 마진을 늘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마존의 실적은 AI 지출과 각 회사가 이를 관리하는 방식에 특히 초점을 맞추면서 다른 실적 보고서가 발표되는 가운데 대형 기술 기업들의 변동성이 큰 몇 차례 거래 세션에 이은 것이다. 알파벳(GOOGL, GOOG)은 매출과 수익에서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클라우드 및 광고 부문에서 아마존과 경쟁하는 사업 부문에서 인상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META)는 더 힘든 시기를 보냈다. 수요일 장 마감 후 두 거대 기술 기업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AI 지출 증가에 겁을 먹으면서 목요일 거래에서 두 기술 기업의 주가가 하락했다. 메타는 특히 2025년에 상당한 자본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마존 주식은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상승률에서 메타(META)와 엔비디아(NVDA)의 엄청난 상승세에 이어 올해까지 30% 가까이 상승하며 세 번째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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