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10월 말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기 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된 후 화요일 새벽 급락했다.
이러한 급락은 슈퍼마이크로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100개 기업인 나스닥 100에서 팔란티어나 마이크로스트레티지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재무 실적 제출이 늦어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될 위험에 처해 있다.
SMCI라는 티커로 거래되는 주가는 이른 오후 6% 하락한 41.50달러를 기록했다. 월요일, 나스닥이 지연된 연례 및 분기 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는 연장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장중 최고치인 48달러를 기록하며 지수에서 즉각적인 상장 폐지 위협을 피했다. 주가는 상승폭을 줄이며 0.5% 상승 마감했다.
10월 말, 회사는 언스트 앤 영이 슈퍼마이크로의 재무제표와 연관되지 않을 것이라며 사임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서버 제조업체의 주가는 32% 하락하여 한 주 동안 53% 하락했다. 11월 14일에는 18달러로 저점을 기록했다.
이 주식이 이렇게 인상적인 반등에 성공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이 회사는 이사회가 임명한 위원회가 위법 행위의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고, BDO를 새로운 감사로 임명했으며, 나스닥 상장 회사를 유지하기 위한 계획을 제출했다.
찰스 량 CEO는 화요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스닥에서 주식이 상장 폐지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회사가 제때 발행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SMCI 주가는 3월의 연중 최고치인 109달러에서 여전히 크게 벗어나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슈퍼마이크로에 대해 그다지 자신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새로운 CFO를 임명하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나스닥 100 편입 예정 종목
1.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 : 팔란티어는 지난 11월 하순에 NYSE에서 Nasdaq으로 이동했으며, 그 시가총액이 1,650억 달러로 상당하기 때문에 Nasdaq 100 지수 편입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종목이다"고 밝혔다.
2. 마이크로스트래터지(MSTR) : Nasdaq 100 지수 편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시가총액은 876억 달러이다.
나스닥 100 편출 예정 종목
모더나(MRNA),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 일루미나(ILMN), 바이오젠(BIIB), CDW(CDW), 몽고DB(MDB)가 편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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