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APL)은 목요일 장 마감 후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과 수익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아이폰 매출에는 미치지 못했다. 또한 중화권 지역에서의 매출도 월스트리트의 예상보다 낮았다.
이 보고서는 지난주 제프리와 루프 캐피털이 아이폰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로 애플의 주가를 하향 조정한 이후 나온 것이다. 오펜하이머는 수요일에도 아이폰 성장 둔화를 이유로 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4분기 실적내용
매출: 1,243억 달러, 시장예상치 1,241억 달러
주당순이익: 2.40달러, 시장예상치 2.35달러
Apple의 iPhone 부문 매출: 691억 달러, 시장예상치 710억 달러
서비스 비즈니스 매출: 263억 달러, 시장예상치 부합
중국 내 매출: 185억 달러, 시장예상치 215억 달러
중국은 지난 2년 동안 애플의 지속적인 문제 영역이었다. 이 지역의 매출은 2024년 8% 감소하여 669억 달러, 2023년 2%로 감소했다. 당시 애플은 달러 대비 위안화 약세와 아이폰 및 아이패드 판매량 감소를 원인으로 꼽았다.
IDC와 Canalys의 추정에 따르면, 스마트폰 출하량 시장이 3%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전체 아이폰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 하락한 23%를 기록했다. Apple은 10월에 첫 번째 Apple 인텔리전스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대규모 AI 추진을 시작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소비자들이 회사의 최신 및 최고의 스마트폰인 아이폰 16 라인으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유도하는 핵심 기능으로 사용되지만, 분석가들은 월스트리트가 처음에 기대했던 촉매제가 아니라고 우려한다.
Apple은 올해 내내 Apple 인텔리전스 업데이트를 계속 출시하여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여러 앱에 걸쳐 정보를 수집하는 기능을 포함하여 더욱 유용한 기능으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또한 앞으로 몇 달 안에 새로운 보급형 iPhone SE를 비롯해 새로운 iPad 및 MacBook Air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24% 상승했으며, 이는 27% 상승한 구글(GOOG, GOOGL)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한편, 엔비디아(NVDA)는 중국의 딥시크 AI 플랫폼이 고출력 AI 칩의 필요성을 뒤집었다는 우려로 월요일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102% 상승했다.
메타(META)는 69% 상승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작년에 비해 8% 상승하는 데 그쳐 빅테크의 가장 큰 뒤처진 기업 중 하나임이 입증되었다.
이사회는 2025년 2월 10일 기준 주주에게 2025년 2월 13일에 지급될 보통주 1주당 0.25달러의 현금 배당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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