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크로소프트, 새 양자 컴퓨터 칩 발표

2hvirus 2025. 2. 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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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수요일에 새로운 종류의 양자 컴퓨터 칩을 발표했는데, 이 칩은 향후 수십 년이 아닌 수년 내에 양자 컴퓨터를 유용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한다.

마요라나 1이라고 불리는 이 칩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말하는 위상도체라는 새로운 유형의 물질을 사용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고체, 액체, 기체가 아닌 위상학적 상태의 새로운 물질 상태를 활용한다고 주장한다.

결론적으로 Microsoft는 이러한 접근 방식이 재료 과학 및 의료 분야를 포함한 연구 주제에 필요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칩으로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양자 컴퓨터는 이 글을 읽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과 같이 수백 년에서 수천 년이 걸리는 고전적인 컴퓨터의 계산을 처리할 수 있는 특수 기계이다.

큐비트라고 불리는 것을 사용하여 이 작업을 수행한다. 큐비트는 0과 1로 표시되는 표준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비트와 유사하며, 칩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변환된다. 하지만 양자역학의 기발한 점 덕분에 큐비트는 0과 1로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발전은 구글(GOOG, GOOGL)이 자체 양자 컴퓨팅 칩인 윌로우를 발표한 지 두 달 조금 넘은 시점에 이루어졌다.

구글에 따르면 윌로우는 양자 컴퓨터가 더 많은 큐비트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계산 오류를 수정하기 때문에 중요하며, 이는 수년 동안 연구자들을 괴롭혀온 문제이다.

Microsoft와 Google의 발표는 인상적이지만, 양자 컴퓨팅이 실제 응용 분야에서 언제 유용할지에 대한 명확한 그림은 제공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양자 컴퓨터가 언제 과학자들이 화학부터 에너지 과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준의 기능에 도달할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있다.

지난 1월, 엔비디아(NVDA)의 CEO 젠슨 황은 실용적인 양자 컴퓨터가 현실화되기까지 20년이 더 남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는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정부 정상회의에서 유용한 양자 컴퓨터가 5년에서 10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같은 민간 기업 외에도 미국과 중국도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두 나라가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양자 컴퓨팅 연구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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