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테슬라 ETF TSLL, Buy the Dip

2hvirus 2025. 6.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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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SLA)의 주가는 목요일 레버리지 테슬라 ETF 세계에 충격파를 던진 잔인한 거래에서 14% 급락했다. 다이렉시온 데일리 TSLA 레버리지 2X 주식(TSLL)은 장중 무려 28.5% 하락하며 사상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투자자들이 그런 일이 발생한 후 도망칠 것이라고 예상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투자자들이 몰려들었다.

목요일에 미국에 상장된 18개 테슬라 중심 ETF에 총 1억 4천만 달러가 유입되었다.


TSLL은 현재까지 무려 31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어 총 자산이 40억 달러를 조금 넘었다. 이는 지난 5월의 최고치인 70억 달러보다 감소한 수치로, 가파른 가격 하락을 반영한 것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TSLL은 60% 하락하여 테슬라의 25% 하락률의 두 배 이상이다.

목요일 유입 집계에서 크게 뒤처진 것은 600만 달러를 벌어들인 YieldMax TSLA 옵션 소득 ETF(TSLY)였다. 이로써 올해 들어 유입액은 5억 1,400만 달러, 총 자산은 9억 5,000만 달러로 증가하여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Tesla ETF가 되었다.

TSLY는 수익 창출을 위해 테슬라 주식에 대한 커버드 콜을 매도하여 월간 수익률의 상승 잠재력을 거래한다. 이러한 전략은 일부 하락을 완화하지만 ETF는 여전히 테슬라의 주가에 크게 노출되어 있다. 현재까지 이 펀드는 21% 하락했으며, 이는 테슬라의 25% 하락보다 약간 나은 수치이다.

흥미롭게도 목요일에 29% 가까이 상승한 트레이더 2X 숏 TSLA 데일리 ETF(TSLQ)가 자산을 잃었다. 투자자들은 약세 펀드에서 250만 달러를 매도했는데, 이는 트레이더들이 하락 후 숏 베팅을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SLQ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2억 5,500만 달러를 벌어들여 현재 약 4억 8,000만 달러를 운용하고 있어 테슬라 중심 ETF 중 세 번째로 큰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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