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 AT&T는 수요일 미국 통신사가 케이블 사업자들과의 치열한 경쟁과 씨름하고 일부 구형 장비의 가치를 낮추면서 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함에 따라 연간 이익을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통신 사업자들은 최근 몇 달 동안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와 가격으로 그들의 시장 점유율을 줄여온 차터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케이블 사업자들로부터 압력을 받아왔다.
가이던스
2024년 조정 이익
AT&T : 주당 2.15~2.25달러 예상,
시장 예상 : 2.46달러
이번 전망에는 노키아가 새로운 비용 절감 기술인 ORAN, 즉 개방형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로 전환하면서 노키아로부터 조달한 장비에 대한 기록이 포함됐다.
AT&T는 지난 12월 에릭슨을 선택해 2026년 말까지 미국 내 무선 트래픽의 70%를 충당할 ORAN을 이용한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러나 AT&T는 연휴 기간 강력한 프로모션 제공 덕분에 분기별 무선 가입자 증가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과 아이폰 시리즈 출시는 불확실한 경기를 우려한 고객들의 구매가 소강상태를 보인 후 분기에 전화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실적내용
주당순이익 : 54센트, 시장예상치 56센트
매출 : 320억 달러, 시장예상치 314억 6천만 달러
무선 서비스 부문 매출 : 전년 대비 3.9% 증가
비즈니스 유선 매출 : 10.3% 감소
통신업체들은 유선전화를 사용하는 기업이 줄어들면서 이 부문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후불전화 순증 : 52만6000명, 시장예상치 48만7500명
경쟁사인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도 화요일에 44만9000명의 순증을 발표했는데, 이는 예상치인 23만1600명과 비교된다.
AT&T는 4분기 잉여현금흐름이 64억달러로 추정치 61억달러보다 개선됐다고 밝혔다. 존 스탠키 최고경영자(CEO)는 실적발표에서 "우리는 2023년에 우리가 말한 것을 정확히 달성해 지속적인 성장과 일관된 사업실적을 제공해 상향조정된 가이던스보다 앞선 168억달러의 연간 잉여현금흐름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AT&T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2.7% 하락한 16.72달러를 기록했다. 경쟁사인 버라이즌은 1.1% 하락한 41.76달러, T모바일은 0.1% 상승했다. AT&T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15% 하락했다. 같은 기간 버라이즌 주가는 4.7% 상승했고 T모바일 미국 주가는 11% 올랐다. T모바일은 1월 25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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