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글로벌(PARA)은 수요일 리니어 TV 매출이 계속 급감하는 동안 2022년 연간 스트리밍 손실이 정점에 달했다고 밝히면서 엇갈린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른 미디어 기업들처럼 파라마운트는 어려운 광고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빅테크 기업들은 사업이 반등한 반면 소규모 기업들은 그렇지 못했다.
실적내용
선형 광고 수익 :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 시장예상치 12% 감소
손실 : 4억 9천만 달러, 시장예상치 5억 3천 4백만 달러
매출 : 76억 4천만 달러, 시장예상치 78억 9천만 달러
주당순이익 : 0.04달러, 시장예상치 0.01달러 손실
가입자 : 410만명 추가, 시장예상치 380만명
(파라마운트+는 총 6,750만명의 가입자를 기록)
구독 수익 : 13억 4천만 달러
전체 소비자 직접 판매 수익 : 18억 7천만 달러, 시장예상치 18억 4천만 달러
잉여현금흐름 : 4억4300만 달러, 시장예상치 4억1900만 달러
회사 측은 이번 감소는 세계 광고 시장의 지속적인 둔화와 정치적 광고 감소로 인한 5% 포인트의 영향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분기 광고 수익은 할리우드 파업의 영향을 받았다.
밥 바키시 파라마운트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이제 2025년 국내 파라마운트+ 수익성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바키시는 "2024년과 그 이후에도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화시키면서 우리의 절도 있는 실행력과 강력한 콘텐츠 제공이 2023년 실적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우리는 사업의 비용 기반을 변화시키면서 콘텐츠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스트리밍을 확장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주식은 결과에 따라 시간외 거래에서 대부분 보합세로 거래되었다.
영화 쪽에서는 2022년 "탑건: 매버릭"과 "할로윈 엔드스"와 같은 영화의 디지털 개봉 이후 라이선스 수익이 감소하고 비교가 어려워 총 수익이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파라마운트는 미디어 대기업과 지주 회사인 내셔널 어뮤즈먼트를 둘러싼 M&A 소문으로 인해 오랫동안 잠재적인 인수 대상으로 여겨져 왔다. 가장 최근에는 미디어 거물 바이런 앨런이 회사의 모든 미결제 주식을 사기 위해 143억 달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런 앨런 외에 제작 스튜디오인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투자 회사인 레드버드 캐피털도 거래에 관심을 표명했다. 사모펀드 회사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경쟁사인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도 잠재적인 구매자로 소문이 났다. (공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야후 파이낸스의 모회사이다.)
20일 CNBC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스카이댄스 실사 기간 중 파라마운트와의 합병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컴캐스트(CMCSA)는 파라마운트 자산 매입에는 관심이 없지만 상업적 파트너십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키시는 최근 야후파이낸스의 브라이언 소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항상 거래를 통해 잠재적으로 가능한 것을 포함해 주주가치를 창출하는 대안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며 "우리는 그런 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파라마운트는 TV 수익 감소와 스트리밍 수익성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비용 효율화 계획을 약속했다.
이달 초 파라마운트는 전체 직원의 약 3%에 해당하는 약 800명을 해고했다. 밥 바키시 파라마운트 최고경영자(CEO)는 내부 메모에서 올해 회사를 실적 성장으로 되돌리기 위해 해고가 필요하다는 이전 발언을 되풀이했다.
2023년에는 파라마운트+와 쇼타임 통합에 따라 스트리밍 계층의 가격을 인상했으며, 다양한 사업 구조 조정과 깜짝 배당금 삭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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