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주택 소매업체인 홈디포는 오늘 2024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홈디포는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고객들의 인플레이션 상승에 제약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봄 시작이 늦어지는 상황에 대처해야 했기 때문에 1분기에도 매출이 계속해서 부진했다.
실적내용
매출 : 364억 달러, 시장예상치 366억 5천만 달러
순이익 : 36억 달러
주당순이익 : 3.63달러, 시장예상치 3.61달러
팬데믹 기간 동안 매출이 급등했던 소매업체들의 매출은 3분기 연속 감소했다. 소매업체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척도인 최소 1년 문을 연 매장의 매출은 전 세계적으로 2.8% 감소했고, 미국에서는 3.2% 감소했다.
지난 주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가 한 달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이미 주택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이라는 난제에 직면해 있는 주택 구매자들에게 약간의 안도감을 준 것이다.
테드 데커 회장 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팀은 이번 분기에 높은 수준으로 성과를 냈고, 우리는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분기는 봄으로의 시작이 지연되고 일부 더 큰 재량 프로젝트의 부드러움이 지속됨에 따라 영향을 받았지만, 우리는 매장 준비, 매장 및 온라인에서의 제품 구성, 그리고 우리의 동료 관계에 큰 만족을 느낀다. 우리의 동료들은 활기를 띠고 있으며, 전국의 봄방학 동안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의 고객과 지역 사회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헌신한 그들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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