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테슬라, 리비안 주가 의견 상향

2hvirus 2024. 7. 1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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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의 분석가들이 테슬라와 리비안에 대한 가격 목표 상향 조정을 발표한 후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주가는 금요일 장중 거래에서 반등했다. 테슬라 주가는 3.5% 상승한 249.44달러, 리비안은 12% 급등한 18.76달러, 루시드 그룹(LCID)은 22% 급등한 4.17달러를 기록했다.  

1. 테슬라

미즈호는 테슬라의 2분기 납품 실적이 예상보다 좋은 점을 일부 반영해 테슬라 가격 목표를 기존 180달러에서 23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중립' 등급을 유지했다.

비제이 라케시 미즈호 상무는 2024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새로운 유럽연합(EU) 관세가 모델 3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금요일 테슬라 주식은 UBS로부터 강등을 당했으며, 분석가들은 "[테슬라] 가치를 정당화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분석가 조셉 스팍, 패트릭 험멜, 그리고 알레한드로 누노는 그 회사의 주가가 미래의 성공에 대한 기대로 구워진 것과 함께 온다고 주장하면서, 테슬라를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조정했다.

"TSLA는 항상 다른, 미래, 성장 계획들에 대한 프리미엄을 붙였습니다. 그 선택권에 적절하게 가치를 두는 것은 어렵습니다"라고 그 분석가들의 메모는 말했다. "이 프리미엄은 최근에, 우리는, 인공지능에 대한 열정에 있어서 더 넓어졌다고 믿습니다."

UBS는 "TSLA가 AI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기술이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투자는 비용이 많이 들고 개선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며 보상도 오래됐다"며 "AI에 대한 시장의 열정이 줄어들면 이는 TSLA의 배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UBS는 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회사의 가격 목표를 147달러에서 19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2. 리비안

미즈호는 리비안에 대해서도 "더 나은 대차대조표와 더 적은 유동성 위험"에 힘입어 목표주가를 11달러에서 15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도에서 '중립' 등급을 매기는 등 강세를 보였다.

3Rivian은 최근 Visible Alpha가 집계한 추정치에 따르면 분석가들의 컨센서스 예상치인 11,510건과 비교하여 13,790건의 2분기 납품을 보고했다.

리비안의 인도량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반면, 테슬라는 5%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지적했다. 다만, 리비안은 "일부 하반기 과제를 지적할 수 있는" 낮은 한 자릿수 비율의 연간 성장률에 대한 예상은 조정하지 않았다고 미즈호는 전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 2024년과 2025년 하반기에 고급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에서 추가 수요를 견인할 수 있는 능력이 RIVN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루시드는 이번 주 초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한 2,394대의 2분기 인도를 발표했다. 주가는 지난 5회 동안 40%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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