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은 2024년 들어 잇따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현재 강세장 동안 모든 종목이 참여한 것은 아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빅 테크 주식은 주식 시장의 가치를 높이는 원동력이 되었다. 인공 지능 (AI)을 사용하는 가장 큰 회사들 사이의 혁신이 그들의 주가를 훨씬 더 높게 밀어 올리면서 그 추세는 최근 가속화되었다. 시장은 그 빅테크업체들이 향후 몇 년 동안 거대한 수익 성장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투자자들은 그 결과로 그들의 가치를 높였다.
그러나 한 지표는 빅 테크의 지배가 곧 바뀔 것임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완전히 다른 그룹의 주식에서 훌륭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 투자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평가 지표 중 하나는 주가수익비율이다. 이것은 당신이 주어진 주식에 대해 수익 달러당 얼마를 지불할 것인지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가 지난 1년 동안 주당 1달러의 수익을 냈고 그 회사의 주가가 20달러라면, 그것은 20의 주가수익비율을 갖는다.
주식은 미래에 대한 기대를 기반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미래 주가수익비율(P/E)을 살펴보는 것은 주식이 공정하게 가격이 매겨지는지를 보여주는 더 나은 지표가 될 수 있다.
미래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은 경영진이나 분석가들의 향후 1년간 수익에 대한 기대를 이용하여 그 비율을 계산한다. 주식을 하나의 집단으로 보고 그 가치를 과거 평균과 비교하는 것은 시장 전체가 고평가되었는지, 아니면 저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시장의 한 부분의 주가수익비율(P/E)을 다른 부분과 비교하는 것은 투자 기회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대형주 지수인 S&P 500 지수와 소형주 지수인 S&P 600 지수의 전방 P/E 비율 간의 격차는 세기가 시작된 이래로 거의 벌어져 있다.

이 기사를 작성할 때, S&P 500 지수의 전방 P/E는 21.3인 반면, S&P 600 지수는 13.9에 불과하다. Yardeni Research에 따르면, 이 격차가 마지막으로 7위를 차지한 것은 2001년의 닷컴 경기 침체 직전이었다.
나는 우리가 가까운 장래에 또 한번의 경기 침체나 큰 시장 침체로 향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장에서의 다음 순위 상승은 점점 더 작은 기업들에 의해 주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S&P 500 지수가 2000년대 초반에 이익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반면, 소형주는 상승했다. 그리고 역사는 반복될 수도 있다. 매우 장기적으로 볼 때, 소형주는 역사적으로 대형주를 능가한다. 하지만 그러한 성능은 주기적으로 나타난다. 소형주는 어떤 시기에는 실적이 저조한 반면, 다른 시기에는 실적이 엄청나게 우수하다.
마지막으로 대형주와 소형주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이 정도로 컸을 때 S&P 600은 대형주에 비해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수익을 창출했다.
S&P 600은 2001년 초부터 2005년까지 총 66.7%의 총수익률, 즉 복합 연간 10.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S&P 500은 5년간 총수익률이 2.8%에 불과했다.
대침체를 포함하는 2010년까지 소형주들은 지속적으로 실적을 상회했다. S&P 600은 S&P 500의 15.1% 대비 109.2%의 총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역사에서 소형주들이 대기업에 비해 뒤처진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일례로, 지난 몇 년 동안의 높은 금리는 성장을 위해 부채에 크게 의존하는 소형주들에게 압력을 가했다. 게다가, 투자자들은 국채로부터 5%의 무위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미래 수익을 더 할인할 것이다. 그것은 소형주들에게 이중고를 안겨준다. 게다가, 지난 2년 동안의 불황에 대한 두려움은 더 많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더 크고 안정적인 기업을 선호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기업들은 고금리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올해 적어도 한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보다 양호한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발표한 지 두 달이 지난 지금, 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훨씬 더 빨리 인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1년 동안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수그러들었다. 그렇게 되면 소형주에 투자하기에 좋은 시기가 될 수도 있다.
여러분은 소형주들 중에서 최적의 기회를 찾기 위해 개별 기업들을 조사할 수도 있다. 이 기업들은 그렇게 광범위하게 추종하고 있지 않으며, 분석가들과 기관투자가들이 주식을 사고 팔고 있기 때문에, 전체 시장을 능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스몰캡을 사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인덱스 펀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SPDR 포트폴리오 S&P 600 스몰캡 ETF(NYSEMKT: SPSM)를 구입할 수 있다. 이 상장지수펀드(ETF)는 0.03%의 비용으로 벤치마크 지수를 빈틈없이 추적하는 데 효과적이다. 스몰캡 주식의 벤치마크로 자주 사용되는 러셀 2000을 추적하는 인덱스 펀드도 있다. S&P 600처럼 수익성 요건이 없기 때문에 아직 수익성이 나지 않은 성장주가 훨씬 많이 포함되어 있다.
S&P 600이 역사적으로 러셀 2000을 능가했지만, 일부 억만장자들은 아이셰어즈 러셀 2000 ETF(NYSEMKT: IWM)와 같은 러셀 2000 인덱스 펀드를 구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소형주에 투자하는 가장 좋아하는 방법은 아반티스 미국 스몰캡 밸류 ETF(NYSEMKT: AVUV)이다. 기술적으로 액티브 펀드인 이 펀드는 여러 수익성과 평가 기준을 사용하여 소형주 세계를 좁히고 774개 종목에 걸쳐 투자를 저울질한다. 그 결과 대부분 수동적인 포트폴리오로 여전히 수수료가 0.25%에 불과하다.
어떤 포트폴리오든 여전히 대형주를 위한 자리가 있지만 투자자들은 위의 ETF 중 하나를 사용하여 오늘날의 시장에서 소형주로 가중치를 기울이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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