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테슬라 주가, 모건스탠리 탑픽 선정

2hvirus 2024. 7. 3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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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SLA)는 현재 미국 자동차 업계에서 포드자동차(F)를 대신해 모건스탠리의 '탑 픽'이 됐다.

테슬라는 주가가 40%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목표가는 310달러, 비중확대로 조정했다.

자동차 사업에 대한 리스크 관리와 zero emission vehicle credits에 대한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TSLA 주가는 월요일 상승하고 있다.

* zero emission vehicle credits
ㅡ 대기 중에 유해한 배출물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전기 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에 대한 크레딧을 의미한다. 이러한 차량은 대기 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자동차업계에서는 테슬라가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모건스탠리의 자동차 전문가 애덤 조나스가 월요일 분석했다. 미국 자동차업계에서는 테슬라에 이어 포드가 2위, 페라리(RACE)가 3위다.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IBD)은 모건스탠리가 선정한 11위다.

조나스는 테슬라가 전기차 수요 급증 전망이 줄어들면서 자동차 부문에서 자원을 이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나스는 월요일 "테슬라가 여전히 자동차를 만들고 있지만, 우리는 자동화 측면에서 벗어나 점진적인 자원, 기술, 인력 및 자본을 공격적으로 재배치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한다"고 썼다. "우리는 포드 경영진이 테슬라보다 전기차에 대해 논의하는 2분기 컨퍼런스 콜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분석가는 테슬라가 2분기에 배출가스 제로 차량(ZEV) 신용 수익이 개당 약 2,000 달러에 해당한다고 보았는데, 이는 최근 주행률의 두 배가 넘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조나스는 포드를 포함한 더 많은 전통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계획을 철회함에 따라 테슬라가 "앞으로 수익성이 높은 ZEV 신용을 위해 시장에서 훨씬 더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조나스 역시 중국에서 테슬라의 성장 스토리가 줄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2분기 중국 매출은 전체 테슬라 매출의 18.2%를 차지했다. 모건스탠리는 2030년까지 테슬라의 중국 매출이 테슬라 자동차 판매량의 약 10%, 그룹 전체 매출의 약 6~7%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조나스는 "테슬라의 중국 익스포저 장기 추세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는 지난주 윌리엄 리 최고경영자(CEO)가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지 회의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로보택시 시장에 진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CnEV포스트가 전했다.

조나스에 따르면 FSD로 불리는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과 로보택시에 대한 단기적인 기대감은 "너무 높을 수 있다"고 한다.

이 분석가는 만약 테슬라가 "로보택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면 중국 정부가 이 기술을 그곳에 배치하도록 허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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