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실적발표 24년 3분기

칩 제조업체이자 인프라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Broadcom(AVGO)은 목요일 늦게 월스트리트의 회계연도 3분기 목표치를 상회했지만, 현재 기간의 매출 전망치를 약간 밑돌았다. AVGO 주가는 장후 거래에서 하락했다.

실적내용 ㅡ 8월 4일 마감

매출: 130억 7,000만 달러, 시장예상치 129억 8,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24달러, 시장예상치 1.22달러

전년 동기 대비 Broadcom의 수익은 18% 증가한 반면 매출은 47% 증가했다.

Broadcom의 매출 성장은 2023년 11월 VMware를 인수한 덕분이다.

가이던스

4분기 매출 전망:  약 140억 달러, 시장예상 141억 1천만 달러


브로드컴 실적 발표 후 AVGO 주가 하락
오늘 주식 시장 시간외 거래에서 AVGO 주가는 4.8% 하락한 145.55를 기록했다. 목요일 정규장에서 AVGO 주가는 0.8% 하락한 152.82에 마감했다.


"브로드컴의 3분기 실적은 AI 반도체 솔루션과 VMware의 지속적인 강세를 반영합니다."라고 최고 경영자 호크 탄은 보도 자료에서 말했다. "2024 회계연도에는 이더넷 네트워킹과 AI 데이터 센터용 맞춤형 가속기에 힘입어 AI 매출이 12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Broadcom의 새로운 목표인 AI 칩 매출 120억 달러는 올해 이전 분기 목표인 110억 달러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JP모건에 따르면 Broadcom은 5명의 고객을 위해 AI 목적의 애플리케이션 전용 집적 회로(ASIC)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알파벳(GOOGL)의 구글, 메타 플랫폼(META),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 OpenAI, 신원 미상의 고객이 포함된다.

최고 재무 책임자 커스틴 스피어스는 VMware를 제외한 Broadcom의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