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스 주가 급락, 실적발표 24년3분기

콜스 코퍼레이션(뉴욕증권거래소:KSS) 주가는 화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실망스러운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의류 및 신발 판매 부진을 이유로 연간 전망을 크게 낮춘 후 20% 가까이 급락했다.

실적내용 ㅡ 11월 2일 마감된 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 0.20달러, 시장예상치 0.31달러

매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 35억 1,000만 달러, 시장예상치 36억 5,000만 달러



톰 킹스버리 CEO는 "의류 및 신발 사업 부문의 매출이 여전히 부진하면서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실망스러운 실적을 인정했다.

그는 세포라와 홈 데코와 같은 성장 분야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핵심 비즈니스의 감소를 상쇄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가이던스

2024 회계연도 주당순이익 전망: 주당 1.20~1.50달러로 하향 조정, 시장예상 1.86달러

이 회사는 현재 연간 순매출이 7~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비교 매출은 6~7%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전에는 비교 매출이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폴 레예즈가 이끄는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따뜻한 날씨가 많은 소매업체에서 그랬던 것처럼 실적에 타격을 입힌 것은 분명하지만, KSS의 경쟁률 하락의 규모는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세포라는 비교적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는 나머지 사업이 두 자릿수 감소를 의미합니다. 세포라는 아기, 선물, 충동 등 여러 이니셔티브를 시도했지만 매우 경쟁적인 환경에서는 다이얼을 움직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판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콜스는 매출 총이익이 20베이시스포인트 증가한 39.1%를 기록하며 소폭 개선되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재고 수준도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콜스는 별도의 발표를 통해 2025년 1월 15일부로 킹스버리가 CEO에서 물러나고 소매업계 베테랑 애슐리 뷰캐넌이 그 뒤를 이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