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GOOG)의 자율주행 사업부 웨이모는 화요일에 내년에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완전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1월부터 워싱턴 DC로 차량을 옮기기 시작했으며, 빠르면 내년부터 유료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많은 차량을 워싱턴 DC로 가져올 예정이다.
웨이모는 화요일에 "현재 워싱턴 DC가 완전 자율 운영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 없이 운영하는 데 필요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공식화하기 위해 정책 입안자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모 원의 완전 자율 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인 웨이모 원은 2024년 400만 건 이상의 유료 여행을 마친 후 매주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오스틴에서 20만 건 이상의 유료 승객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애틀랜타와 마이애미, 워싱턴 D.C.를 추가할 계획이다.
미국 수도에는 연방 규제 당국과 의원들이 거주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와 기술 기업은 정부가 차량 배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를 원한다.
웨이모는 10월에 안전 문제에 대한 규제 당국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주도하는 56억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웨이모 로보택시가 교통안전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는 운전 행동을 보이거나 17건의 충돌을 포함한 다른 '예상치 못한 행동'을 보였다는 22건의 신고를 받고 조사를 시작했다.
NHTSA는 여러 사건이 "능력 있는 운전자가 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확하게 보이는 물체와의 충돌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웨이모는 지난 6월 5월 피닉스에서 무인 차량 중 한 대가 나무 전신주를 들이받은 후 672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리콜했다. 리콜에는 폴에 대한 차량의 감지 반응을 개선하고 "강력한 매핑 업데이트 및 개선"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포함되었다.
2024년 2월, 웨이모는 애리조나에서 두 차례의 경미한 충돌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후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자동화된 차량이 견인 차량의 움직임을 부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며 444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리콜했다.
웨이모는 화요일 5천만 마일(8,050만 킬로미터) 이상의 라이더 전용 마일에서 발생한 충돌 데이터를 바탕으로 웨이모 차량이 평균적인 인간 운전자에 비해 부상을 유발하는 충돌 사고가 81%(154건) 더 적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셰퍼드슨 기자, 제이미 프리드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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