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실적발표 25년 1분기

스타벅스(SBUX)는 화요일 브라이언 니콜 신임 CEO가 커피 대기업의 턴어라운드를 시도하면서 월스트리트 예상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년 이상 영업한 매장의 실적만을 포함하는 미국 유사 매장 매출은 5분기 연속 감소하며 2% 감소했다.


미국에서는 평균 티켓 크기 또는 각 거래에 사용된 달러 금액이 3% 증가했다.


투자자들은 4분기 연속 비슷한 매출 감소 이후 중국에서의 실적에도 특히 집중하고 있다.


최근 분기에는 거래액이 4% 증가하면 티켓 크기가 4% 감소하는 것으로 상쇄되어 중국에서의 비슷한 매출은 보합세를 보였다. 즉, 중국 내 스타벅스를 찾는 고객은 더 많았지만 지출은 더 적었다.


1분기 실적내용

주당순이익: 0.41달러, 시장예상치 0.49달러

매출: 87억 6천만 달러, 시장예상치 88억 3천만 달러

조정된 영업 마진(영업 비용 후 남은 매출 비율):  8.2%, 시장예상치 9.5%

3월 수익은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한 3억 8,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타벅스 주가는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스타벅스 주가는 올해 들어 7% 하락하여 같은 기간 S&P 500 지수의 5.5% 하락에 뒤처졌다. 지난 한 해 동안 주가는 벤치마크 지수의 8.7% 상승에 비해 약 4% 하락했다.

재무 실적은 아직 진행 상황을 반영하지는 않지만 '백 투 스타벅스' 계획에 대한 실질적인 모멘텀이 있습니다. 우리는 빠른 속도로 테스트하고 학습하고 있으며 커피하우스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라고 브라이언 니콜 CEO는 영상 성명에서 말했다.

작년 가을 치폴레(CMG)에서 입사한 니콜은 최근 몇 년 동안 미국과 해외에서 커피 대기업이 부진하자 스타벅스에서 턴어라운드 계획을 시작했다.

니콜의 계획에는 서비스 속도를 높이고 핵심 커피 제품에 집중하기 위해 스타벅스 메뉴를 줄이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국제 시장인 중국에서 고객을 다시 확보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초기 낙관론은 분명한 자신감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시점에서 턴어라운드를 해야 할 곳에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