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비안 3분기 인도량 발표

2hvirus 2023. 10. 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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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RIVN)은 전기차 스타트업이 수익성으로 가는 과정에서 생산을 늘릴 것으로 보여 월스트리트를 놀라게 했다.


리비안은 3분기에 16,304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15,564대를 인도했다고 월요일 아침 회사가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사업장은 2023년 연간 생산 목표인 52,000대에 도달할 것으로 믿는다고 발표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리비안의 2023년 3분기 인도분이 총 14,0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리비안은 3분기에 6,584대를 인도했다.


이 회사는 7월 초 2분기 인도 보고서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 EV 스타트업은 2분기에 12,640대의 차량을 인도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의 예상치인 11,000대의 인도와 비교된다.


리비안은 2분기 보고서에서 연간 생산 가이던스를 작년 생산량의 거의 두 배에 가까운 52,000대로 상향 조정했다. 리비안은 차량을 일리노이주 노멀(Normal)에서 생산한다. 이 공장은 연간 150,000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EV 스타트업은 현재 전기 픽업 트럭, SUV 및 상업용 밴을 생산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 리비안은 23,387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2022년 전체에 24,337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20,332대를 인도했다. 이는 리비안이 밝힌 올해의 생산 목표인 25,000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지난주 베어드 분석가 벤 칼로(Ben Kallo)는 RIVN이 컨센서스 전망을 상회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3분기 인도를 앞두고 리비안 주식을 "우호적인 신선한 선택"으로 지정했다.


칼로는 "리반이 공급망 개선과 사내 부품 사용으로 인한 비용 편익을 지속적으로 실현함에 따라 3분기 납품을 단기 촉매제로 보고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썼다.


에버코어 ISI는 리비안이 납품 실적을 발표하기 직전인 24일 테슬라(TSLA)와 BYD(BYDDF)에 전기차 업체로 합류할 수 있다며 RIVN의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테슬라와 BYD도 이날 새벽 3분기 생산 및 납품 실적을 발표했다.


리비안 주가는 월요일 증시 개장 직후 1.3% 오른 24.59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이 자동차 회사는 전반적인 시장 상황과 실행 장애로 인해 2년 전 기업공개 이후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한편 공급망 문제가 업계 전체의 발목을 잡았다. 리비안은 출시가 복잡해지는 자체 문제도 안고 있다.


UBS에 따르면, 리비안은 2024년에 긍정적인 총 마진에 도달할 것이지만, 더 큰 규모의 주식은 이번 10년 말까지 예상되지 않으며 미래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적인 자본 조달이 필요할 것이다.


리비안 주식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약 40% 상승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RIVN 주가는 3개월 동안의 랠리에 이어 8월에 17% 하락했다. 9월에 주가는 5회 연속 상승에 힘입어 7% 이상 상승했다. 주식은 IPO 가격인 78달러보다 약 69% 낮게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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