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우드, 테슬라 매도

테슬라 주가는 목요일 오후 시장 거래에서 1.6% 하락한 258.87을 기록했다. 수요일 TSLA 주가는 0.24% 하락한 262.99를 기록했다. 회사의 일일 거래 공시에 따르면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수요일 TSLA 주식 37,268주를 매각했다. 화요일에는 우드도 31,418주를 매각했다.


우드의 테슬라 거래는 ARK이노베이션 ETF(ARKK)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주 캐시 우드가 테슬라 주식 3000만달러를 매각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31일 7500달러 전액 세액공제 대상 차량이 북미에서 생산되는 부품과 미국 또는 특정 국가에서 조달되는 주요 광물에 대한 특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 광물 또는 배터리 구성요소 요건 중 하나만 충족하는 차량은 3,750달러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당시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기본 후륜구동 모델 3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었다.


6월 초 테슬라는 모델 3의 모든 차량 트림에 대해 7,500달러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였다. 해당 모델은 이전에는 3,750달러 수준에서만 자격을 부여받았다. 테슬라는 모델 3를 어떻게 IRA 요건과 일치시켰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한 달 후 테슬라는 웹사이트에 "12월 31일 이후에 감축할 가능성이 높다"고 선언했다.


국세청(IRS)은 6월 6일 이와 같은 내용의 변경 사항을 자체 사이트에서 확인하였다. 국세청은 현재 모든 모델 3과 모델 Y 차량이 7,500달러의 세액 공제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유지하고 있다.


테슬라가 모델 3 차량을 모두 7,500달러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한 후 모건스탠리 애덤 조나스는 자격 변경에 대해 "테슬라가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공급망을 조정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썼다.


분석가들은 포드(F),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STLA)에 대한 유나이티드 오토 워커 파업이 비노조원인 테슬라에 희소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캐시 우드는 테슬라 주식을 한 달 가까이 쉬면서 9월부터 다시 팔기 시작했다. 우드는 6월 중순부터 테슬라 주식에 대한 이익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주 판매량을 포함해 12일부터 팔린 주식 수는 모두 100만 주를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