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라클 주가 급락, 실적발표 23년 11월 30일 마감

2hvirus 2023. 12. 1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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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 오라클은 불확실한 경제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경쟁이 자사 클라우드 제품에 대한 수요에 부담을 주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9% 이상 하락하면서 월요일 2분기 매출 추정치를 놓쳤다.

인플레이션과 높은 차입 비용으로 인해 기업들은 지출을 줄일 수밖에 없었고, 오라클과 같이 기업 지출에 의존하는 기업들은 타격을 입었다.

실적내용

매출 : 129억4000만 달러, 시장예상치
130억5000만 달러

순이익 : 37억6000만달러, 시장예상치
37억4000만달러

주당순이익 : 1.34달러, 시장예상치 1.32달러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도 지난 10월 클라우드 사업부에서 최소 11분기 만에 가장 느린 성장세를 기록하며 수요 환경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기업들이 생성 AI를 도입하려는 가운데 오라클이 AI 인프라 강화에 힘쓰는 동안 선두 주자인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을 계속 장악하고 있다.

더 큰 플레이어들은 이미 인공지능 생태계에 깊이 진출하여 오라클이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하고 있다. 지난 10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성장을 촉진하면서 전 부문에 걸쳐 월스트리트의 1분기 실적 추정치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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