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 오펜하이머가 주식을 'outperform'으로 상향 조정하고 백신 제조업체의 최고경영자(CEO)가 2025년 매출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회사 목표를 재차 강조하면서 모더나 주가는 화요일 13% 이상 상승했다.
스테판 반셀 최고경영자(CEO)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2024년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 출시가 예상되고 이르면 2025년 독감·코로나 복합백신 출시가 가능해지면서 모더나가 2025년 매출 성장을 경험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오펜하이머에 따르면 모더나는 2026년까지 5개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
모더나 주가는 2021년에 두 배 이상 상승한 후 2022년에 29% 하락했다. 이 주식은 2020년에 5배 증가한 것을 기록했다.
이 주식은 화요일 S&P 500 헬스케어 지수에서 가장 큰 상승폭 중 하나였다.
방셀은 수익이 커지고 후보군에 대한 연구개발비가 줄어들면서 2026년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겠다는 회사 목표를 재차 강조했다. 앞서 모더나는 자사의 코로나19와 RSV 백신 판매로 2024년 40억달러의 수익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방셀은 최근 아르파 가레이가 최고 상업 책임자에서 물러난 뒤 백신의 판매와 마케팅을 총괄하는 책임을 맡았다.
모더나는 지난 11월 코로나 백신 수요 부진을 반영해 2023년 매출 전망치인 60억~80억 달러의 저점을 찍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더나의 주식 평가 기준이 되는 유형 장부가 대비 가격 비율은 2.84로 경쟁사인 바이오엔텍의 1.21과 비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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