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엣지, 직원 감원 약 900명

로이터)-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는 운영비 절감을 위해 전 세계 인력의 약 16%를 해고할 것이라고 일요일 밝혔다.

이번 감원 조치는 멕시코 생산 중단, 중국 생산능력 축소, 경상용차 e-모빌리티 활동 종료 등에 따른 것으로, 약 900명의 고용자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즈비 란도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비용 구조를 급변하는 시장의 역동성과 일치시키기 위해 인력 감축 및 기타 비용 절감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매우 어렵지만 필요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재생에너지 회사는 태양광 인버터에 대한 수요 부진으로 11월 4분기 매출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다.

유럽의 태양열 성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과잉 재고와 수요 약화로 인해 둔화되었다. 미국에서는 미국 최대의 태양열 시장인 캘리포니아에서 높은 금리와 계량 개혁으로 인해 태양열 수요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