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아담 조나스는 테슬라 주식에 대한 목표주가를 380달러에서 345달러로 낮췄지만, '매수' 등급은 유지했다. 그는 "전기차 시장이 과잉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나스는 "글로벌 전기차 모멘텀이 정체되고 있다"며 "우리는 테슬라의 2024년 전망이 물량과 수익성에 대해 신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썼다.
테슬라는 수요일 저녁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팩트셋에 따르면 월스트리트는 올해 4분기 주당 수익을 73센트, 3.07달러로 예상한다. 월스트리트는 2024년 주당 수익을 3.71달러로 예상한다. 조나스는 2023년 주당 수익을 3.02달러로 보고 있지만 2024년 수치를 2.41달러에서 1.98달러로 낮췄다.
이는 팩트셋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낮은 2024년 추정치다. 그러나 그의 목표주가는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와 목표주가 350달러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다.
내년은 어려워 보이지만 그가 낙관할 만한 이유가 있다. 그의 보고서에서 그 분석가는 "EV에는 썰매 타기가 힘들지만 우리는 AI와 로봇 선택권에 대해 여전히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택권은 테슬라가 AI 훈련을 받은 자동차와 노동 절약 로봇에 연결된 새로운 사업에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4분기에 미국, 유럽, 중국에서 약 210만 대의 배터리 EV가 판매되었다. 2023년 한 해 동안 약 670만 대가 판매되었다. 두 수치 모두 기록적이었다. BEV 판매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인상적이지만 공급도 증가하여 더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다투고 있다. 가격 인하 경쟁이 나타났다.
테슬라는 2023년에 여러 차례 가격을 인하했으며 씨티의 애널리스트 제프 정은 중국의 상황을 가격 전쟁이라고 표현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요나스의 목표 가격 인하 이후 테슬라 주식의 평균 분석가 목표 가격은 현재 약 237달러이다.
테슬라 주가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상승세가 꺾였고 월요일 오후 늦게까지 주가는 2.2% 하락한 207.46달러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모두 0.3% 상승했다.
가격 인하로 처음 주가가 오른 것은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테슬라 주가는 올해부터 험난한 출발을 보였다. 이번 주 들어 1월 주가는 지금까지 약 15% 하락했다. 중국과 유럽의 가격 인하가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요나스는 지난 9월 테슬라 주식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상향 조정 당시 그의 목표 가격은 400달러였다. 테슬라 주식을 다루는 분석가의 42%가 '매수' 등급을 받았다. S&P 500 종목의 평균 매수 등급 비율은 약 5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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