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주가 급락, 실적발표 23년4분기

거대 해운사가 예상보다 부진한 영업이익을 기록한 후 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실적내용

영업이익 : 25억 달러, 시장예상치 28억 달러
매출 :  249억 달러, 시장예상치 254억 달러
주당 순이익: 2.47달러, 시장예상치 2.44달러

(1년 전 UPS는 매출 270억 달러로 영업이익 32억 달러, 주당순이익 3.62달러를 기록)

경기 둔화로 인한 물량 감소도 한몫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잠재적인 작업 중단 사태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UPS 네트워크를 떠났기 때문이다. 미국의 4분기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국제 거래량은 8.3% 감소했다.

UPS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4.6% 하락한 150.70달러를 기록했고, S&P 500과 나스닥 종합선물은 모두 0.1% 하락했다.

UPS가 팀스터즈 노조와의 파업을 가까스로 피했지만, 새로운 노동협정은 또 다른 쟁점을 낳았다. 노동자들은 최근 몇 년간 높은 인플레이션을 상쇄하기 위해 큰 임금 인상을 받았다.

UPS가 인건비 압박을 상쇄하기 위해 한꺼번에 가격을 올리기는 어렵다. UPS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어서 마진을 오래되고 높은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캐롤 토메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은 독특하고 어려운 한 해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을 통제하는 데 집중하고, 전략에 머물렀으며,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유피에스는 2022년 거의 1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마진이 11%에 조금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월가의 프로젝트 마진은 향후 3년간 연평균 약 0.5%포인트씩 개선돼 2026년에는 약 12.5%로 다시 올라갈 것이다.

가이던스

2024년 UPS 지침
영업이익률 : 약 10.3%, 시장예상 약 11.3%
매출액 : 933억 달러, 시장예상 957억 달러
영업이익 : 약 96억 달러, 시장예상 107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