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실적발표, 24년 1월 마감

감원 발표

네트워킹 장비 제조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즈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등 고성장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전 세계 인력의 5%를 감원할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으며, 지난해부터 수천 명의 기술 기업들이 감원을 단행했다.

실적발표

가이던스

24년 연간 매출
회사 예상 : 515억 달러 ~ 525억 달러로 하향
(이전 올해 538억 달러 ~ 550억 달러 예상)

3분기(24년 4월 마감) 매출 및 주당순이익
회사 예상 : 121억 ~ 123억 달러, 85센트
시장 예상 : 130억 9천만 달러, 92센트

실적내용

주당순이익 : 0.87달러, 시장예상치 0.84달러

매출 : 128억 달러, 127억 1천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28억 달러를 기록)

순이익:
GAAP 순이익 : 5% 감소한 26억 달러
비 GAAP 순이익 : 3% 감소한 35억 달러

영업현금흐름: 83% 감소한 0.8억 달러

배당금: 분기별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0.40달러로 3% 증가.

분석가들은 통신 업계의 고객들이 네트워킹 장비의 초과 재고를 정리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클라우드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지출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시스코 제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문제에 정통한 세 명의 소식통은 이달 초 로이터 통신에 회사가 고성장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수천 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구조조정을 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시스코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약 280억 달러에 Splunk를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25 회계연도까지 10억 달러의 AI 관련 수주를 달성할 계획을 공개했다. 약 8만 5천 명의 직원을 보유한 이 회사는 2024 회계연도 3분기에 대부분의 감원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스코는 퇴직금 및 기타 비용으로 구성된 세금 전 해고에 대해 8억 달러의 비용을 부과할 것이다. 약 1억5000만 달러는 2024 회계연도 4분기에, 나머지는 2025 회계연도 상반기에 인정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