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앨버말 주가, 목표가 상향

2hvirus 2024. 4. 1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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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증권은 앨버말(ALB)을 매수(Buy)로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156달러로 새로 설정해 리튬 가격에 대한 낙관론을 예고했다.

ㅡ 리튬 가격은 2022년 11월 이후 80% 이상 급락했지만 최근 톤당 1만3000~1만6000달러 수준에서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ㅡ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리튬 시장의 변동성과 수요 우려 속에 알베말의 주가는 최근 1년간 약 3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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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리튬 가격을 둘러싼 최근의 낙관론은 특히 앨버말(ALB)과 같은 리튬 채굴 회사들의 주식 시장에서 많은 활동을 촉발시켰다. BofA 증권의 애널리스트 매튜 디요가 앨버말을 137달러에서 156달러로 신규 가격 목표치를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것은 리튬 가격이 바닥에 도달했을 수 있다는 광범위한 심리를 반영한다. 그러나 이처럼 긍정적으로 보이는 전망 아래에는 앨버말과 리튬 채굴 업체들에 대한 열정을 약화시킬 수 있는 도전과 불확실성의 그물망이 놓여 있다.

리튬 가격은 2022년 11월 최고치인 톤당 약 8만 달러에서 2024년 2월 최저치인 약 13,000달러로 80% 이상 급락하며 극적인 하락을 경험했다. 최근 가격이 톤당 약 16,000달러까지 급등했지만, 이러한 회복은 초기 단계이며 변동성의 위험으로 가득 차 있다.

리튬 채굴 능력의 급속한 확장과 EV 수요 증가 둔화는 가격 폭락의 중요한 요인이었다. 씨티 분석가 패트릭 커닝햄이 가격 목표를 125달러에서 135달러로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앨버말에 대해 보류 등급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은 EV 수요 증가 둔화에 대한 여전한 우려를 강조한다.

앨버말의 주가 실적은 리튬 채굴 대기업이 직면한 과제를 더욱 잘 보여준다.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약 35% 하락했으며 2022년 말 리튬 가격이 정점을 찍은 이후 50% 이상 하락했다. 이러한 급락은 해당 부문의 미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와 최근 리튬 가격 상승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팩트셋에 따르면 59%의 애널리스트가 앨버말 주식을 '매수'(Buy)로 취급하고 있는 반면, 이 수치는 약 55%인 S&P500 종목의 평균 매수-평가 비율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앨버말 주식의 평균 애널리스트 가격 목표는 143달러 수준으로, 압도적으로 설득력이 없는 신중한 낙관론을 나타내고 있다. 분석가들의 엇갈린 평가는 현 시점에서 리튬 채굴주에 대한 투자의 불확실성과 고위험성을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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