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메타 실적 발표 2024년 1분기

2hvirus 2024. 4. 25. 06:06
반응형

메타(META)는 수요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실적과 수익에서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실망스러운 2분기 전망으로 인해 소셜 미디어 대기업의 주가는 10% 이상 급락했다.

가이던스

메타는 2분기 매출이 365억 달러에서 390억 달러 사이로 중간 지점 추정치인 382억 4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 CFO 수잔 리는 2분기 예상치를 하향 조정한 것 외에도 인프라 및 법률 비용 증가로 인해 회사의 연간 총 비용 추정치를 940억 달러에서 960억 달러에서 99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리는 메타가 또한 회사가 다양한 AR 및 VR 노력을 구축함에 따라 리얼리티 랩스 사업부가 전년 대비 영업 손실이 증가할 것으로 계속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적내용

매출 : 364억 6천만 달러, 시장예상치 361억2천만 달러

주당순이익 : 4.71달러, 시장예상치 4.30달러

메타 주식은 지난 12개월 동안 131%, 현재까지 39% 이상 증가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주요 경쟁사인 구글(GOOG, GOOGL)이 지난 12개월 동안 50%, 현재까지 13% 증가한 것보다 훨씬 나은 수치이다.

메타의 주가 실적은 디지털 광고 시장의 회복과 관련이 있지만, 지난 분기 소셜 미디어 회사가 주당 0.50달러의 배당을 시작한다고 발표하고 자사주 매입 승인을 500억달러 늘린 후 회사의 주가는 실제로 급등했다.

2분기의 저조한 예측에도 불구하고 메타의 전반적인 광고 능력을 향상시킬 기술로 인해 메타는 AI 분야에서 잠재적인 초기 승자로 부상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메타는 지난 18일 메타 AI 챗봇과 라마3 대형 언어 모델을 출시하는 등 최근 몇 달간 AI와 관련한 일련의 발표를 해왔다. 하지만 이 챗봇은 맨해튼의 산모를 위한 비공개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해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고 주장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404미디어는 보도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21일 메타가 자사의 헤드셋용 호라이즌 운영체제(OS)를 오픈소스로 만들어 레노버나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제3자 기업들이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기기를 자체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 많은 헤드셋을 시장에 내놓는 동시에 증강현실(AR/VR) 분야에서 메타의 입지를 넓히겠다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수요일 법으로 서명한 의회의 틱톡(TikTok) 금지령이 법적 도전에서 살아남는다면 이 회사는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다. 앱이 미국 밖으로 잠겨 있다면 사용자와 제작자들이 인스타그램과 같은 경쟁 플랫폼을 이용해 소셜미디어 가려움증을 해소할 이유가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