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실적발표 24년1분기

리비안(RIVN)은 1분기 엇갈린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곧 출시될 R2 생산을 일리노이주 노멀로 이전하고 자본 지출 전망치를 축소함으로써 추가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리비안은 또한 올해 4분기에 연간 손실 전망치를 재확인했지만, 여전히 "적은 총 이익"으로 가는 "경로"를 보고 있다.

실적내용

매출 : 12억4000만달러, 시장예상치 11억7500만달러

주당순손실 : 1.45달러, 시장예상치 1.27달러

1분기 R1T 및 R1S 생산 :  1만3980대
인도 : 1만3588대, 시장예상치 1만2400대를 상회

가이던스

리비안은 2024년 조정 EBITDA 손실 전망치인 27억달러를 재확인했지만, 현재 R2 생산 시작 시점을 노멀, 일 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자본 지출 지출이 2025년과 2026년에 추가적인 절감 효과를 보이며 앞서 17억5000만달러에서 12억달러로 개선됐다.

2024년 5만7000대 생산 가이던스도 재확인했다.

RJ 스카링거 최고경영자(CEO)는 "리비안 주식은 1분기 실적 발표 몇 시간 전부터 상승세로 거래됐지만 실적이 발표된 후 4%가량 하락했다"며 "이번 분기에는 노멀에서 10만 번째 차량을 생산하고, 리툴링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탐색했으며, R2, R3, R3X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중형 플랫폼을 공개하는 등 여러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재정리 업그레이드 및 기타 개선의 결과로 리비안은 "올해 4분기에 완만한 총 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 길에 대한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비안은 화요일 곧 출시될 조지아 공장 대신 기존 미국 공장으로 R2 생산을 이전함으로써 22억 5천만 달러 이상을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R2 출시 및 공장 변경에 따른 노멀 공장이 모든 차량에 걸쳐 최대 155,000대의 R2를 포함한 연간 총 용량 21만 5,000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금 측면에서 리비안은 1분기 말 59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4분기 말 78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용 절감의 일부는 회사가 경제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어 10%의 급여 삭감 형태로 이루어졌다. 리비안은 2024년 말까지 "적은 총 이익"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재확인했지만, 리비안은 2023년 말 긍정적인 기여 마진을 달성하는 데 "매우 근접했다"는 과거의 진술을 반복하지 않았다.올해 초 리비안은 조지아 공장 개발이 잠시 중단됐다고 밝혔으나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스카링게가 이 회사가 이 프로젝트를 포기한 것이 아님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또한 유럽에서 R2를 출시할 것이며, 이는 현재 유럽 대륙에서 더 큰 R1 차량을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회사에게 큰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