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소매업체인 카맥스는 4분기 실적에 대한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놓쳤고 목요일 장기 재무 목표를 연기해 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13%나 하락했다.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026년까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기존 목표에 비해 2026년에서 2030년 사이에 연간 200만대 이상의 소매 및 도매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카맥스는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지속적인 역풍이 불면서 차량 가격 문제가 4분기 판매 실적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결과는 카바나와 오토네이션과 같은 다른 자동차 소매업체의 주가를 종 전 거래에서 각각 약 3.4%와 1.6% 하락시켰다. 카맥스와 다른 중고차 소매업체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신차 공급이 왜곡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