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내 전기차 판매량 증가

2hvirus 2024. 10. 15. 06:30
반응형

전기차에 대한 지속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이 실제로 증가하고 주요 이정표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콕스 오토모티브의 켈리 블루북(KBB)에 따르면,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4만 6,000대가 조금 넘는 신규 전기차를 판매했다. KBB는 또한 전기차 판매량이 2분기에 비해 5%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 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작년의 7.8%에서 8.9%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전기차 시장 점유율 성장률은 다소 둔화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서 전기차 채택의 주요 이정표로 보고 있는 10% 임계값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이다.

콕스 오토모티브의 인사이트 디렉터인 스테파니 발데즈 스트레티는 보고서에서 "전년 대비 성장세는 둔화되었지만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새로운 전기차 판매량 증가의 배경에 좋은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제조업체와 딜러들은 인센티브 상승과 가격 인하를 흡수하여 자동차를 철수시키고 있다.

KBB는 3분기 인센티브가 평균 12% 이상으로 업계 평균인 7%보다 훨씬 높다고 보고했다. 반면에 전기차 리스는 연방 정부의 도움으로 급증했다. 이전에 보고된 바와 같이, 전기차를 리스하는 고객은 구매자의 세금 공제를 제한하는 요소인 전기차 생산 위치, 전기차 비용 또는 소비자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연방 전기차 세금 공제를 전액 받을 수 있다.

KBB는 연방 정부가 전기차 리스에 대한 세부 정보를 발표한 2022년 12월 이후 꾸준히 증가한 이후 분기 말 전기차 리스 보급률이 42.7%(직접 구매나 자금 조달이 아닌)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전기차 리스율은 약 10%였다.
비교를 위해 3분기 말 업계 전체 리스율은 22.2%였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2분기 말 이후 50% 미만을 유지했지만, 여전히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차 제조업체이다.

양극화된 사이버트럭은 3분기에 16,000대가 판매되어 테슬라의 모델 Y와 모델 3에 이어 분기에 판매된 3위의 전기차가 되었다.

테슬라에 이어 분기 매출이 60% 증가한 GM과 포드가 그리고 4위를 차지한 현대가 그 뒤를 이었다.

2024년 잔액에 관해서는 콕스와 KBB가 미국 전기차의 "더 많은 성장의 해"라고 부르고 있다. 발데즈 스트레티는 "성장은 부분적으로는 인센티브와 할인에 의해 촉진되고 있지만, 더 저렴한 전기차가 시장에 진입하고 인프라가 개선됨에 따라 향후 몇 년 동안 더 큰 채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