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론 머스크, 트럼프에 7500만 달러 기부

2hvirus 2024. 10. 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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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공개된 정부 서류에 따르면, 세계 최고 갑부인 일론 머스크는 지난 분기 슈퍼 PAC에 약 7,500만 달러 를 기부했으며, 이는 대통령 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화요일의 서류 제출은 2022년 공화당 기금 모금 행사에 조용히 참석하기 시작했지만 이달 초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무대에 올라 점차 참여도를 높이고 기억에 남을 만큼 도약한 테슬라(TSLA) CEO 머스크의 진화의 정점이다.

이번 기부금 공개는 특히 이번 주 "놀랍게도 세부 사항이 없다"는 이유로 논란이 된 로보택시 행사 이후 머스크가 정치에 너무 집중하고 있다는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테슬라(TSLA) 주가가 이번 주에도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공화당을 돕기 위한 머스크의 기부금은 7월에 총 1,500만 달러 미만이었고, 8월과 9월에는 모두 3,000만 달러에 그쳤다. 이러한 지출 속도는 머스크가 매달 4,500만 달러를 기부할 계획이라는 올여름 보고서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여전히 막대한 금액이다. 또한 서류에 따르면 머스크는 정치 활동 위원회인 미국 PAC의 유일한 기부자로 알려져 있다.

그의 그룹의 사명은 특히 필승의 펜실베이니아 연방에서 트럼프 캠페인과 그라운드 게임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그룹은 또한 전국의 다른 공화당 의회 후보들에게도 지출하고 있다.

머스크는 트위터였던 X의 게시물에서 기부금을 확인했으며, 이 그룹은 "상식적이고 중도적인 가치를 지향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요일에 머스크는 "일련의 회담"을 위해 펜실베이니아로 돌아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류에 따르면 머스크의 기부금은 7월, 8월, 9월에 다른 트럼프 지지 단체에 총 1억 4,500만 달러를 투자한 미리암 아델슨과 딕 우일린 등 다른 초부유층 미국인들의 거액 수표 소식에 더해 나온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같은 기간 해리스 승리 기금이 약 6억 3,300만 달러를 모금하는 등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거액 모금 위원회도 결코 적지 않았다.

정부의 분기별 기금 모금 마감일에 이은 새로운 선거 재정 데이터의 대량화는 2024년 자금 경쟁의 가장 최근 사례에 불과하며, 그 총합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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