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실적발표 24년3분기

테슬라는 노후화된 전기 자동차 라인업에 대한 수요를 늘리기 위해 수익성 높은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일에 예상보다 높은 3분기 수익률을 발표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주가는 개장 후 거래에서 4.8% 상승했다.

테슬라는 이달 초 9월 분기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6% 이상 증가하여 1~6월 기간의 감소 이후 첫 분기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테슬라는 작년에 가격을 인하하여 수익률이 급격히 감소했다. 올봄에는 분석가들이 향후 분기 동안 마진 출혈을 늦출 수 있다고 말한 더 저렴한 금융 옵션과 할인을 제공하는 쪽으로 전략을 전환했다.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테슬라는 올해 그 결과 비용이 절감될 것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효과가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테슬라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사이버캡이라는 이름의 로보택시 제품과 20인승 자율주행 밴을 공개했다.

실적내용

매출: 251억 8,000만 달러, 시장예상치 253억 7,000만 달러
(전년 동기 233억 5,000만 달러 매출, 2분기 매출 250억 5,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72센트, 시장예상치 58센트

수익률: 19.8%, 시장예상치 17.3%
(2분기 수익률18%)

잉여현금흐름: 29억 달러

조정 순이익: 25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