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다가오는 상장폐지 (데드라인 11/16)

2hvirus 2024. 11.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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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이크로컴퓨터(NASDAQ: SMCI)의 경영진은 지난주 투자자들의 우려를 해소하지 못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비즈니스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또 다른 주요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

다가오는 상장 폐지 마감일에 대한 우려와 사업 기회 상실에 대한 우려로 오늘 주가가 하락했다. 동부 표준시 오전 10시 40분 현재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11.1% 하락하며 한 주를 시작했다. 이로써 월간 주가는 약 53% 하락했다.

슈퍼마이크로는 데이터 센터 컴퓨터를 위한 서버 스택과 냉각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 지능(AI)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데이터 센터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매출이 급증하면서 비즈니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힌덴버그 공매도 보고서와 10k 연례 보고서 발표를 연기한 후 투자자들은 회사의 이전 재무 실적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해야 했다.

지난주 슈퍼마이크로는 매출이 이전 가이던스보다 약간 낮아질 것이라는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또한 특별위원회의 조사 결과 "경영진이나 이사회에서 사기나 위법 행위의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수 있지만, 6월 30일로 끝나는 회계연도의 연례 보고서는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 현재 나스닥 증권거래소는 11월 16일까지 주식 상장 규정에 따라 규정 준수를 회복할 수 있는 계획을 제시해야 하는 마감일에 직면해 있다. 주요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면 슈퍼마이크로 주식이 더 많이 매도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들은 오늘 주식을 매도함으로써 잠재적 하락을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을 매수 기회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가 상황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사업을 잃고 있다고 한다. 슈퍼마이크로는 연례 보고서에서 사업이 안정적이고 재무 데이터가 정확하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 한 또는 그 전까지는 관망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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