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우드, 테슬라 17만주 매도

캐시 우드와 그녀의 아크 인베스트먼트 회사는 이번 주 테슬라(TLSA) 주식을 3회 연속 170,000주 이상을 계속해서 매각했다.


회사의 일일 거래 공시에 따르면,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테슬라 주식 종가 255.70을 기준으로 목요일 62,367주를 약 1,600만 달러에 매각했다.


이번주에 우드는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에 171,617주의 TSLA 주식을 팔았다.


이번 주 우드의 테슬라 거래는 ARK 이노베이션 ETF(ARKK)와 ARK 차세대 인터넷 ETF(ARKW)를 통해 이뤄졌다.


TSLA는 11.08%의 비중으로 ARK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ARKW에서는 테슬라가 6.78%의 비중으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캐시 우드의 결정은 금요일 거래를 앞둔 테슬라 주가가 이번 주 6.8% 하락한 가운데 나왔다. S&P 500은 지금까지 약 2.5% 하락했다. 지난 주 캐시 우드는 거의 한 달 동안 TSLA 보유 주식을 매각하기 시작했다.


우드는 6월 중순부터 테슬라 주식에 대한 이익을 실현하고 있으며 목요일 매각을 포함한 6월 12일 이후 매각된 주식의 총 수는 100만 주가 넘는다.


테슬라 주가는 금요일 장 전 0.9% 소폭 상승했다. 목요일 주가는 2.6% 하락한 255.70으로, 근본적으로 전기차 제조업체인 도조 슈퍼컴퓨터와 자율주행 전망에 대한  분석가들의 의견에 힘입어 상승했던 분을 모두 반납했다.


9월 11일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애덤 조나스가 테슬라의 도장 슈퍼컴퓨팅 노력으로 잠재적인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고 언급하며 목표주가를 60% 인상한 400대를 기록하면서 주가는 10.1% 급등했다.


한편, 분석가들은 포드(F), 제너럴 모터스(GM), 스텔란티스(STLA)에 대한 유나이티드 오토 워커의 파업이 비노조 테슬라에 좋은 소식이라고 주장한다.


테슬라의 3분기도 곧 끝나가는 가운데, 월스트리트는 차량 인도에 대한 견해를 수정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테슬라가 3분기에 이전의 470,000대에서 감소한 46만 8,000대를 인도할 것이라는 것이 합의된 견해이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테슬라의 3분기 총 차량 수가 2분기에 기록적인 46만 6,000대를 밑돌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