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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애널리스트들은 화이자(PFE, Financial)의 1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컨센서스인 0.71달러 아래인 0.6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러한 감소는 팍슬로비드와 코미르나티 백신을 포함한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매출이 예상보다 낮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때 세계 최대 제약회사였던 화이자는 부채 부담과 제품군 문제 등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 UBS의 신용등급 강등 이후 화이자의 주가는 3.5% 하락한 21.84달러를 기록하며 1997년 이후 볼 수 없었던 52주 최저치인 21.44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250억 달러로 업계 선두주자인 일라이 릴리의 기업가치의 20%에 불과하다.
UBS 애널리스트 트룽 후인은 또한 화이자의 2025년 수익 전망치를 주당 2.92달러에서 2.89달러로 낮췄다. 후인은 화이자의 코로나19 사업 안정성과 Nurtec 및 ADC(항체-약물 접합체)와 같은 주요 자산의 성장이 더 유리한 전망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이자는 450억 달러의 순부채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2024년이나 2025년에 자사주 매입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 투자자들은 또한 주사형 GLP-1 약물과 경쟁할 수 있는 화이자의 경구용 체중 감량 약물인 다누글리프론의 임상 시험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배당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화이자의 CFO는 2025년까지 균형 잡힌 자본 배분을 목표로 배당금을 유지하고 늘리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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