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에게 다시 비판을 던지면서 폭락했고, 시장이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반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S&P 500 지수(^GSPC)는 2.3% 이상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IXIC)는 2.5%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는 거의 2.4%, 거의 1,000포인트 하락했다.
야후 파이낸스의 조쉬 셰이퍼가 지적했듯이 주식 시장은 여전히 트럼프의 관세에 크게 좌우되고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트럼프의 '해방의 날' 행사 이후 세 가지 지수가 모두 하락하는 등 다양한 헤드라인과 내러티브의 변화로 인해 큰 시장 변동이 발생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해임에 대한 트럼프의 허풍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는 월요일 아침 파월 의장이 금리를 너무 높게 유지하고 있다고 거듭 비판하며 "큰 손실자인 너무 늦게 금리를 낮추지 않으면 지금 당장" 경제가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에게 새로운 초점을 맞춘 것은 연준 의장이 관세가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 극명한 경고를 보낸 이후였다.
이 두 가지 스토리라인이 시장을 뒤덮으면서 '셀 아메리카' 무역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 미국 달러(DX=F) 지수는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고, 기준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TNX)은 4.4% 이상으로 다시 상승했다. 한편 30년 만기(^TYX) 수익률은 4.9%까지 상승했다.
이번 주가 중요한 한 주로 다가오는 어닝 시즌이 계속되고 있다. '매그니피센트 세븐' 중 두 곳이 이번 주에 발표하는 약 120개 S&P 500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TSLA)와 알파벳(GOOG, GOOGL).
테슬라는 월요일에 6% 가까이 급락하면서 올해 들어 무려 40%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다. 또 다른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동종 업체인 엔비디아(NVDA)는 미국의 새로운 칩 판매 제한 조치로 중국이 국내 대안을 모색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BTC-USD)은 트럼프의 '해방의 날' 관세 발표 이후 최고치로 급등했다. 금(GC=F)도 사상 처음으로 3,400달러를 돌파하며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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