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DAL)은 3분기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과 견고한 4분기 및 2026년 전망을 발표하며 프리미엄 전략과 기업 출장 수요 회복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했다.
3분기 실적내용
조정 주당순이익(EPS): 1.71달러, 시장예상치 1.56달러
매출: 152억 달러, 시장예상치159.6억 달러
델타항공은 2026년에도 매출 성장, 마진 확대, 수익 개선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긍정적인 소식에 힘입어 델타항공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5% 상승했으며, 아메리칸항공(AAL)과 유나이티드항공(UAL) 등 다른 항공사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는 "고객들의 재정 상태가 양호하며, 수요 감소는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3분기 기업 매출은 8% 증가했으며,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90%의 기업이 2026년에도 출장 규모가 증가하거나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이던스
델타항공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에서 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영업이익률은 10.5%에서 12%를 전망했다.
4분기 EPS는 1.60달러에서 1.90달러 사이로 예상되며, 이는 컨센서스 예상치인 1.68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델타항공은 2025년 연간 EPS 전망치를 약 6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이전 가이던스인 5.25달러에서 6.25달러 범위의 상단에 해당한다.
또한, 2025년 잉여현금흐름(FCF) 전망치는 35억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프리미엄 전략 및 시장 동향
델타항공은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전략을 통해 저가 항공사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올해 초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여행 수요 둔화 이후 델타항공의 재무 성과를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 델타항공의 프리미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하며 모든 제품군에서 개선을 보였다.
애널리스트들은 델타항공이 동종 업계 대비 저평가되어 있으며, 프리미엄 매출 강점과 업계 선도적인 연간 30억∼40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부채 감축 및 배당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평가한다.
BofA 증권은 델타항공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달러에서 6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제프리스(Jefferies)는 델타항공의 3분기 매출 전망 개선과 4분기 및 2026년 마진 확대 잠재력을 이유로 델타항공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62달러에서 70달러로 올렸다.
에버코어 ISI(Evercore ISI) 또한 델타항공의 3분기 수요 개선을 언급하며 목표주가를 70달러에서 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델타항공은 미국 정부 셧다운이 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으며,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지연이나 취소도 증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공항에서는 관제사들의 병가로 인해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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