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퀄컴 실적발표 25년 4분기

2hvirus 2025. 11. 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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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QCOM)은 2025년 4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1분기 가이던스도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섰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2% 이상 하락하여 현재 $174.98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내용 및 가이던스

퀄컴은 2025 회계연도 4분기에 조정 주당순이익(EPS) 3.00달러와 매출 112.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EPS 2.88달러와 매출 107.9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QCT(Qualcomm CDMA Technologies)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98.2억 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인 93.5억 달러를 넘어섰다.

IoT(사물 인터넷) 매출은 18.1억 달러로 7.4% 증가했고, 자동차 부문 매출은 17% 증가한 10.5억 달러를 기록했다.

퀄컴의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2025 회계연도에 QCT 비(非)애플 매출이 18% 성장했으며, 자동차 및 IoT 매출이 27% 성장했다고 언급하며 사업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퀄컴은 현재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118억 달러에서 126억 달러 사이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인 115.9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조정 EPS는 3.30달러에서 3.50달러로 예상되며, 이 역시 예상치인 3.26달러를 넘어선다.

특히, QCT 매출은 103억 달러에서 109억 달러, QTL(Qualcomm Technology Licensing) 매출은 14억 달러에서 16억 달러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 동향 및 위험 요소

퀄컴은 AI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주 AI200 및 AI250 가속기 카드와 랙 솔루션을 발표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AI 기업 휴메인(HUMAIN)과 2026년부터 200메가와트 규모의 퀄컴 AI 시스템을 배치하는 협력을 발표했다.

씨티는 이 휴메인 거래가 퀄컴에게 10억 달러의 매출과 주당 0.25달러의 EPS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추정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퀄컴의 AI 가속기 출시를 2030년까지 11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데이터센터 시장으로의 전략적 다각화로 평가하며, 목표주가 200달러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애플이 아이폰 18 프로 모델부터 퀄컴의 셀룰러 모뎀 대신 자체 개발한 C2 부품을 사용할 것이라는 블룸버그 보도는 퀄컴의 모바일 사업에 장기적인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UBS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라인업에서 엑시노스 칩 사용을 늘릴 가능성으로 인해 3월 분기 실적에 역풍이 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우려로 인해 퀄컴 주가는 올해 나스닥 종합 지수의 상승률을 밑돌았다.

한편, 중국 정부가 퀄컴을 포함한 미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반독점 및 반덤핑 조사를 종료하기로 발표하면서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

퀄컴은 2029년까지 비(非)스마트폰 매출을 약 220억 달러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며,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칩과 BMW와 공동 개발한 스냅드래곤 라이드 파일럿 자율주행 시스템 출시 등 다각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퀄컴 주가는 오늘 정규 거래에서 3.98% 상승하여 $179.72에 마감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는 2.64% 하락한 $174.98을 기록했다. 지난 1주간 0.59%, 1개월간 6.23%, 연초 대비 16.99% 상승했다. 지난 1년간 8.32%, 3년간 68.45%, 5년간 23.6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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