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실적발표 23년3분기

로이터) - 프로모션과 전화 업그레이드로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가입자 추가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무선 통신사 AT&T는 목요일 연간 잉여 현금 흐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여 장전에 주가가 거의 5% 상승했다.


가이던스

회사는 2023년에 기존 전망치인 160억 달러 이상에서 증가한 약 165억 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을 예상하고 있다. 3분기 수치인 52억 달러는 Visible Alpha 추정치를 상회했다.

연간 조정된 핵심 이익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 이상에서 4%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AT&T는 최근 몇 달간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려고 노력해 왔으며, 일부 분석가들은 아이폰 15 시리즈에 대해 업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AT&T는 또한 고객들이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더 높은 가격의 요금제로 지속적으로 전환함으로써 이익을 얻고 있다.


실적내용

ㅡ 3분기 월평균 과금 무선전화 가입자 :  46만8천명, 시장예상치 39만8천200명

ㅡ 매출 : 304억달러, 시장예상치 301억9000만달러

ㅡ 주당순이익 : 64센트, 시장예상치 62센트


서드브릿지의 애널리스트 제이미 럼리는 "회사는 시장이 점점 성숙해지고 포화상태에 이른 가운데서도 낮은 이탈률을 보이고 있으며 고객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AT&T는 예정보다 앞당겨 60억 달러의 목표를 달성한 후, 지난 7월 비용 절감 계획을 20억 달러까지 확대했다.


AT&T가 1287억 달러의 순부채를 갚고 미국 주식에 최고 수준의 배당금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현금 흐름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