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테슬라 주가 의견 (하향), 일론 머스크 사이버트럭 경고

2hvirus 2023. 10. 2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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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는 테슬라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다고 발표한 후 수요일 늦게, 목요일 아침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수정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에게 경고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목요일 테슬라 주가는 폭락했다.


많은 분석가들은 테슬라의 단기 전략과 2024년에 주당순이익이 오르지 않는다면 성장주가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3분기 실적 이후 테슬라의 목표가를 낮췄다. 테슬라는 단기 성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전기차 제조사의 성장 스토리가 온전하다고 베팅을 하면서 2023년 주가가 급등했다.


수요일 늦게 테슬라는 3분기 실적이 37% 감소한 66센트로 2년 만에 최고경영자 머스크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분기 매출은 9% 증가한 233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규제 크레딧을 제외한 테슬라의 자동차 총 이익률은 16.3%로 떨어졌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초기 납품이 11월 30일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머스크는 투자자들에게 신차가 "중요한 긍정적인 현금흐름 기여자"가 되기까지 12~18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를 누그러뜨렸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캐나코드, 골드만삭스는 목요일 새벽 테슬라의 3분기 실적 목표치를 하향 조정한 회사들 중 하나였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시장에서 8.8% 하락한 221.22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오랜 강세장인 웨드부시의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머스크가 사이버트럭 생산에 시간이 걸릴 것이며 현 경제에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번 실적 발표는 "미니 재난"이라고 밝혔다.
아이브스는 이익률과 물량을 중심으로 단기적인 도전이 있다고 언급하며 테슬라 주식에 대한 목표주가를 350에서 310으로 낮췄다.


한편 번스타인은 전기차 대기업의 3분기 대차대조표를 근거로 테슬라가 점점 더 "일반 자동차 회사"처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목요일 테슬라가 2024년에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내며 중간에 가까운 성장 전망에 신중한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번스타인은 TSLA가 2024년에 납품을 합의 이하로 인도해야 하고 예상보다 낮은 마진에 직면해야 할 수도 있다고 믿는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애덤 조나스도 목요일에 무게를 실었다. 지난달 조나스는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 슈퍼컴퓨터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썼다. 그러나 조나스는 목요일 "우리는 2년 연속 실적 감소에 진입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이는 '성장' 주식을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시간을 할애했다.
모건스탠리는 TSLA에 대해 비중확대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00에서 380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나스는 리서치 노트에서 모건스탠리가 테슬라를 자동차 회사 이상으로 보고 에너지 및 보험 사업과 함께 테슬라의 네트워크 서비스, 모빌리티, 타사 배터리 및 완전 자율주행 라이선스에 베팅하고 있다고 썼다.
조나스는 "우리의 OW(비중확대) 평가는 이러한 비즈니스 라인이 명확한 이정표/재무 공시의 뒷받침을 받는 수익의 훨씬 더 큰 원동력이 되는 것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썼다. 조나스는 테슬라 2024 주당순이익이 기존 전망인 3.89달러에서 2.41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의 컨센서스는 테슬라 2024년 수익을 주당 4.24달러로 보고 있다.


한편 분석가들은 포드(F), 제너럴 모터스(GM), 스텔란티스(STLA)에 대한 유나이티드 오토 워커의 파업이 비조합원 회사인 테슬라에 희소식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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