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C) 주식은 엔비디아가 18A 반도체 제조 공정 테스트를 중단했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 이후 프리마켓에서 2.53% 하락한 35.43달러를 기록했다.
최신 시장 동향 및 주가 하락 요인
인텔 주가는 엔비디아가 인텔의 18A 반도체 제조 공정 테스트를 중단했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로 인해 오늘 프리마켓에서 거의 3% 하락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주가가 5%까지 하락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엔비디아는 인텔의 18A 생산 공정을 사용하여 칩을 제조할지 여부를 테스트했지만,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텔 파운드리 사업의 주요 잠재 고객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가시켜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 미치고 있다.
인텔은 지난 12월 19일 ASML의 첫 상업용 High-NA EUV 리소그래피 시스템(TWINSCAN EXE:5200B)의 수용 테스트를 완료하며 14A 노드 개발에서 중요한 진전을 보였고, 18A 공정의 고용량 생산에 돌입하며 2026년 1월부터 주요 PC 제조업체들이 18A 기반의 "Panther Lake" PC 프로세서를 출시할 예정이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이미 인텔 파운드리를 자체 맞춤형 칩 생산에 사용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그러나 엔비디아와 같은 대형 고객 확보가 인텔 파운드리 사업의 성공에 핵심적인 요소로 여겨져 왔다.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전망 및 경쟁 환경
인텔은 새로운 CEO 립-부 탄(Lip-Bu Tan)의 지휘 아래 파운드리 사업에 집중하며 18A 공정의 수율 개선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텔은 2027년 말까지 18A 수율이 "업계에서 허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씨티는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이 TSMC보다 최소 2년 뒤처져 있으며, 지난 3분기 동안 78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지적하며, 2027년 하반기에야 18A 상업용 파운드리 노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씨티는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에서 자체 칩 제조에 집중하고, 저마진 패키징 서비스보다는 고마진 프론트엔드 파운드리 매출을 창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PC 및 서버 시장 의존도가 높은 인텔은 AMD와의 경쟁 심화와 노트북 수요 약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씨티는 4분기 노트북 출하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AMD와 인텔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BofA 역시 AMD와 ARM이 CPU 시장에서 인텔 대비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재무 및 투자자 심리
인텔은 2025년 3분기 매출 137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3% 증가), 비GAAP EPS 0.23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또한, 엔비디아의 50억 달러 투자와 소프트뱅크의 20억 달러 투자 유치, 미국 정부의 89억 달러 투자(CHIPS Act 보조금 및 Secure Enclave 프로그램)를 통해 재무 상태를 강화했다.
최근 옵션 트레이더들 사이에서는 인텔에 대한 하락 심리가 관찰되었으며, 풋/콜 비율이 0.37로 일반적인 수준인 0.47보다 낮았다.
이는 하방 보호에 대한 수요 증가를 시사한다. BofA는 12월 16일 인텔의 목표 주가를 34달러에서 40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제조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를 유지했다. 벤치마크(Benchmark)는 목표 주가를 43달러에서 5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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